“부부재산 약정 써라”…신지 결혼에 직언한 법조인, 왜?
2026.05.10 10:59
| 그룹 코요태 신지. [연합] |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최근 축복 속에 가수 문원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한 변호사가 신지 부부를 겨냥해 결혼 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에는 ‘주변의 반대를 뚫고 난이도 높은 결혼을 한 여자가 행복하기 위한 5가지 필수템(신지 결혼 축하 메시지)-애있는 돌싱과 결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지훈 변호사는 “신지가 제 여동생이다 생각하고 아는 언니로서 조언을 드려 보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 변호사는 “결국 인생은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고 행복할 수 있다면 어떤 선택이든 할 수 있다”면서도 “만약 신지가 내 동생이라면 절대 이 결혼 안 시킨다. 그냥 안 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결혼 자체를 못 하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결혼을 한다면 부부 재산 약정 등 여러 부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면서 “말보다 행동으로 평가해야 하고, 특히 힘들고 궁한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하는지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변호사는 신지의 결혼을 축하하며 “행복하려고 결혼한 것 아니냐. 만약 살면서 행복하지 않으면 이혼을 주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면서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해야 한다. 이혼을 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갈등이 해결되지 않거나 결혼 과정에서 속인 부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이미지를 중시하는 연예인들의 경우 이혼을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다며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오기로 문제를 숨기고 버티다 보면 상황이 더 힘들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변호사는 또 “부부관계는 대등해야 하는데 신지에게 우려되는 부분이 많다”며 “7살 누나라서 더 잘 해 주고 돈도 더 써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고, ‘어떻게 한 결혼인데’ 잘 살려는 오기와 자만, 결혼 과정에서 악플로 인해 배우자에게 미안함을 느끼다 보면 대등한 관계가 될 수 없다. 이런 점을 주의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지는 지난 2일 7세 연하의 후배 가수 문원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해 결혼을 발표한 뒤 문원의 이혼 전력과 자녀 존재 등을 두고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신지는 “오랜 시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더욱 단단해졌다”며 축복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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