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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즈타바, 무릎·허리 다쳤지만 회복”…이란, 첫 상세 발표

2026.05.10 14:21

2019년 5월 31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연례 부드스 집회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운데)가 참석한 모습. 테헤란=AP/뉴시스
두문불출 중인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무릎과 허리 등을 다쳤으나 현재는 회복했다는 이란 당국자의 설명이 나왔다. 이란이 모즈타바가 입은 부상과 현 상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즈타바는 최고지도자에 오른 이후 두 달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9일(현지 시간) 이란 파르스통신에 따르면 마자헤르 호세이니 의전국장은 “모즈타바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첫 공습 당시 이동하던 중 폭발 충격에 넘어져 무릎과 허리를 다쳤다”고 설명했다. 2월 28일 이뤄진 공습으로 모즈타바는 아버지인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와 어머니, 아내 등을 잃었다. 이후 모즈타바는 사망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3월 8일 최고지도자 자리에 올랐으나, 서면 성명만 발표하며 잠행을 이어가고 있다.

호세이니 국장은 “허리 부상은 호전됐고, 무릎 부상도 곧 회복될 것”이라며 “완전히 건강(full health)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모즈타바의 ‘이마 부상설’을 부인하면서 “귀 뒤쪽에 작은 상처가 있지만 이미 치료를 마쳤다”고만 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언론에 모즈타바가 사망했거나 중상을 입었을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모즈타바를 두고 “죽었거나 매우 심각한 상태다. 전혀 소식이 없다”고 했었다.

그간 이란은 모즈타바가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데 대해 암살 위험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말해왔다. 그런데도 그의 신변을 둘러싼 각종 추측이 난무하자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7일 모즈타바와 150분간 면담한 사실을 밝혔다. 모즈타바는 지난달 23일 국영 IRNA 통신을 통해 취임 이후 첫 대국민 메시지를 냈다. 그는 메시지를 통해 “이란의 응집력은 강철처럼 견고하다”며 내부 결속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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