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 승리 위해 북갑 후보 단일화해야…분열 끝내자"
2026.05.10 13:34
| 손 맞잡은 국힘 지도부와 박형준/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 선거 승리를 위한 북갑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10일) 부산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고 부산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려면, 지금 당장 북갑에서부터 분열을 끝내고 통합의 첫걸음을 내디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단일 전선을 구축하는 데 집중해야 할 상황에 모든 이목이 보수의 분열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다"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200여 명이 출전한 부산 선거를 집어삼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선대위는 북구에서부터 분열의 심화가 아닌 통합의 단초를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후보들이 최종적으로 결정할 일이지만 북구갑 선거와 부산 전체 승리를 위해서라도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박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들을 보면 보수 유권자의 65% 내외가 단일화를 원한다"며 "3파전으로도 이길 수 있다는 안일한 인식 아래 보수 후보들끼리 난타전을 벌이는 것은 결국 보수 유권자들을 분열시키고 중도 유권자들을 등 돌리게 한다는 점을 후보들도 인식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보수 대통합만이 대통령이 본인이 임명한 특검을 통해 자신의 죄를 삭제하는 '삭죄 특검법'을 막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다"며 "이번 선거의 가장 중요한 승부처인 부산이 민주주의의 보루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날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는 부산 지역 국회의원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각각 개최합니다.
박 후보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 후보의 선거개소식에는 당초 한지아·진종오 의원 등 국민의힘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한 후보가 참석을 만류하면서 불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eoyounlove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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