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아직 5월은 끝나지 않았다…‘어른도 아이도 즐거운’ 호캉스
2026.05.10 08:48
부모도 쉬고 싶다… 어른 위한 휴식형 패키지
5월, 황금연휴가 끝났다고 아쉬워하긴 이르다. 어린이날·어버이날은 지났지만 호텔업계의 ‘호캉스’ 경쟁은 아직 한창이다. 특히 부모의 휴식, ‘혼캉스’ 수요까지 함께 겨냥한 구성이 눈에 띈다. 주목할 만한 가정의 달 호텔 패키지들을 모아봤다.
‘푸우 감성’ 호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안다즈 서울 강남의 ‘허니풀 스테이 with 디즈니스토어’ 패키지를 추천한다. 현대백화점 디즈니스토어와 협업한 상품으로, 곰돌이 푸 인형과 허니 디저트 세트, 조식, 미니바 무료 이용 혜택 등을 담았다. 프리미엄 객실 이상 예약 시 벌꿀 브랜드 안상규벌꿀의 한정 굿즈도 추가 제공한다. 아이뿐 아니라 ‘디즈니 어른이’ 취향까지 겨냥한 구성이다. 31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투숙일 기준 5일 전 예약 시 15% 얼리버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겨냥한 워터파크형 패키지도 늘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해피 워터파크’ 패키지를 선보인다. 속초와 부여, 김해에서 진행되는 패키지로 객실 1박, 워터파크 입장권 2매가 제공된다. 특히 속초와 부여에서는 조식 15% 할인권, 김해는 롯데워터파크를 잇는 전용통로 원더도어 입장과 재입장 1회 혜택, ‘래피드 빌리지’ 카바나 20% 할인 등의 추가 특전도 마련됐다.
워터파크 시즌을 길게 즐기고 싶다면 연간권 상품을 공략해볼 만 하다.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은 최대 78% 할인 혜택을 내세운 ‘26/27 연간이용권’을 출시했다. 숙박권과 곤돌라, 스노우빌리지 혜택까지 묶어 사계절 체류형 레저 수요를 겨냥했다. 예년보다 한 달가량 판매 시기를 앞당긴 점도 이른 더위와 물놀이 수요 증가를 반영한 움직임으로 읽힌다.
키즈 라운지 중심의 패밀리 호캉스를 찾는다면 더 플라자의 ‘키즈 앤 조이’ 패키지다. 마이리틀타이거와 협업한 키즈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트램펄린과 볼풀, 동화책 공간 등을 갖췄다. 한글·영어 음성이 나오는 사운드 패드와 무스텔라 어메니티도 제공해 체험과 굿즈를 모두 챙겼다. 금·토요일 체크인만 가능하다.
체험 요소를 강조한 호텔도 있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키즈 플레이 패키지’를 통해 책 만들기 교구와 키즈 배스로브를 제공하고, 키즈풀에는 스웨덴 완구 브랜드 ‘아쿠아 플레이’를 비치했다. 부모는 사우나와 골프 연습장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아이와 부모가 각자 쉬는 호텔’ 콘셉트에 가깝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키즈 아틀리에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아이는 액자 만들기나 제주 캔버스 아트 클래스를 체험하고, 부모는 바다 전망 조식을 즐기는 구성이다. 최근 호텔업계에서 늘고 있는 ‘키즈 클래스형 호캉스’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가족 고객뿐 아니라 ‘혼캉스족’까지 겨냥했다. 포레스트 파크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패키지와 함께, 더글라스 하우스에서는 1인 전용 ‘나홀로 쉼’ 패키지를 선보인다. 필사 도서와 아로마 키트 등을 제공, ‘가정의 달이 꼭 북적여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소비 흐름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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