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혜란이 못 받아 욕 나와" 이성민, 백상 수상 소감으로 시끌
2026.05.09 18:32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이성민이 백상예술대상에서 한 수상 소감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신세경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휴민트'로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후보로는 '얼굴' 신현빈, '어쩔수가없다' 염혜란, '세계의 주인' 장혜진, '왕과 사는 남자' 전미도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후 '어쩔수가없다'로 남자 조연상을 수상한 이성민은 소감 도중 같은 작품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염혜란을 언급했다. 그는 "염혜란이 후보일 때 얼마나 떨렸는지 모른다. 혜란이가 못 받아서 속으로 욕도 했다"며 농담 섞인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박찬욱 감독을 향해 "새로운 경험을 했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여자 조연상 결과에 일침을 가하는 듯한 이성민의 수상 소감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일부는 "이성민이 동료로서 할 수 있는 소신 발언이었다"며 그를 옹호하는 반응도 있던 반면, 다른 이들은 "수상자인 신세경 앞에서 예의가 아니었다"며 비판했다.
염혜란은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방금 떨어진 염혜란이다"라며 유쾌하게 자신을 소개했다. 박찬욱 감독 역시 '어쩔수가없다'로 작품상을 수상한 뒤 "심사위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결과 보니까 진짜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는 확신이 든다"며 "염혜란은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이해해라. 신세경도 잘했다"고 수습에 나섰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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