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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걸리고 또 차 몰다 '쾅'…잡고 보니 '교통경찰'

2026.05.09 19:34


[앵커]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배에 불이 나고, 부산에선 기름이 유출되는 등 바다 위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울산에선 음주단속에 걸린 뒤 다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교통경찰이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망망대해에서 배가 활활 타고 있습니다.

경비함정에선 계속 물을 뿌립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전남 진도군 눌옥도 인근에서 21톤급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모두 10명이 타고 있었는데,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배가 달려가 선원들을 구조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큰불은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

바다에 기름띠가 보입니다.

사람들이 기름이 어디서 흘러나온 건지 살핍니다.

부산 영도 앞바다에서 기름 2700ℓ가 유출됐습니다.

해경이 곧바로 방제작업을 벌여 추가 확산을 막았고, 기름이 어디서 나온 건지도 찾아냈습니다.

[임형준/부산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장 : 유류는 사람의 지문과 같이 고유한 화학적 특성이 있다는 부분을 이용해서…]

해경은 기름을 유출하고도 신고하지 않은 청소선 대표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구조대원이 헬기에서 내려와 환자를 데리고 다시 헬기로 올라갑니다.

어제 오후 8시 12분쯤 경북 영덕에서 256km 떨어진 바다에서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조업 중이던 선원이 뇌졸중이 의심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였지만 곧바로 경비함을 급파했고 해경 헬기도 출동했습니다.

바다와 하늘, 육지를 잇는 릴레이 구조 작전 끝에 신고 9시간 만에 환자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울산 중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

경찰이 출동해 운전자를 잡고 보니 교통경찰인 경위였습니다.

면허 취소를 당할 만큼 술을 마신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이 경찰은 단속 이후 또 운전했고 결국 사고까지 냈습니다.

울산 경찰은 해당 경위를 직위 해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특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화면제공 목포·부산·포항해양경찰서]
[영상편집 홍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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