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는 식당” vs “질소 포장지”…서울시장 후보 설전
2026.05.09 18:49
서울시장 후보들의 설전이 매섭습니다.
정원오 후보는 오세훈 후보를 향해 "오래되기만 했지 맛없는 식당"이라고 했고, 반대로 오 후보는 정 후보를 향해서 "질소 포장된 과대포장 후보"라고 비판했습니다.
강보인 기자입니다.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부동산으로 맞붙었습니다.
정 후보는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이 지연된 데에 오 후보 잘못이 있다고 지적하며 신속한 개발을 강조했습니다.
정 후보 캠프는 오 후보를 겨냥해 "오래되기만 했지 맛없는 식당"이라고 저격했습니다.
오 후보의 '신통기획'과 달리 기획 단계 이후도 책임질 수 있다며 재건축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행정절차 동시 진행으로 소요기간을 3년 단축 하겠다는 게 골자입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신통기획>의 장점과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측면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제가 새로운 이름으로 <착착개발>이라고 했습니다."
오 후보는 용산 개발 지연 책임론이 제기되자 '민주당 탓'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6천 가구로 합의돼 있던 것을 서울시의 8천 가구까지의 양보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1만 가구로 늘려서 발표함으로써 2년 정도 계획이 순연되도록 만든 게 바로 이재명 정부입니다."
정 후보에 대해서는 "질소 포장지를 뜯어낸 상태에서 과대포장 상태가 조금 해소되는 단계"라고 직격했습니다.
오 후보는 40~50대 중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형 낀세대 연금', '간병 바우처' 등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취재 이성훈
영상편집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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