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앞두고 최고 시청률 '9.1%'→'제2의 임영웅' 탄생 예고로 반응 뜨거운 韓 예능 ('무명전설')
2026.05.09 08:46
[TV리포트=허장원 기자] 대한민국 트로트 오디션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이 결승전의 막을 올리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인지도에 따라 서열을 나누는 파격적인 설정과 무명 가수들의 절실한 사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 4주 연속 상승세, 시청률 9% 돌파하며 수요일 예능 평정
지난 6일 방송된 '무명전설' 11회는 그야말로 기록적인 행보를 보였다.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8.541%를 기록한 데 이어, 분당 최고 시청률은 9.085%까지 치솟으며 9%의 벽을 넘어섰다. 이는 4주 연속 시청률 상승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으로, 수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독보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 같은 흥행의 비결은 '무명'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졌던 압도적인 실력자들의 발굴에 있다. 첫 방송 전부터 제작진이 호언장담했던 '절대적 무명'인 1층 도전자들의 반란이 현실화되면서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데뷔만 네 번을 한 14년 차 무명 가수부터 성악 엘리트, JYP 1호 트롯 연습생 등 각양각색의 서사를 가진 이들이 오직 목소리 하나로 서열을 뒤집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특히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무명 시절의 설움을 딛고 전설이 된 임영웅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임영웅'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원로 가수 남진이 "정말 잘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히트곡이 없어 연예계를 떠난 경우를 많이 봤다"며 안타까워했던 무명 가수들이 비로소 자신의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
▲ 치열한 결승 1차전 '히트곡 미션', 성리 1위 등극하며 파란
본격적인 결승전은 총점 5,000점 만점이라는 대규모 스케일로 진행되고 있다. 첫 라운드인 결승 1차전은 '히트곡 미션'으로 꾸며졌다. 도전자들은 작곡가를 모르는 상태에서 가이드 음원만 듣고 신곡을 선택해, 자신만의 색깔로 해석해 무대를 완성해야 하는 고난도 과제를 부여받았다.
결승 1차전의 결과, 6번째 도전 끝에 마침내 결승 무대에 오른 성리가 이반석 작곡가의 '오늘 이 밤'으로 명불허전의 실력을 과시하며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탄탄한 가창력의 이루네가 2위,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황윤성이 3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 장한별은 자신의 성장 서사를 녹여낸 '그대는 나의 별이오'로 4위에 올랐으며, 손태진과 린이라는 역대급 조합의 신곡 '인생의 열쇠'를 소화한 하루는 5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정연호(6위), 이창민(7위), 박민수(8위), 김태웅(9위), 이대환(10위) 순으로 집계되었다. 놀라운 점은 1위부터 10위까지의 점수 차가 단 110점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이는 언제든 순위가 뒤집힐 수 있는 가시권 내의 점수차로, 향후 펼쳐질 결승 2차전에서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예측 불허의 상황을 만들었다.
▲ 국민의 선택으로 탄생할 TOP7, 13일 생방송서 최종 우승자 공개
이제 모든 관심은 오는 13일 진행될 결승 2차전과 최종 우승자 발표로 향하고 있다. 이번 '무명전설'의 최종 우승자는 탑 프로단 15인의 냉철한 평가뿐만 아니라, 국민 프로단의 투표와 온라인 투표, 그리고 음원 스트리밍 점수까지 합산해서 결정된다. 즉, 시청자와 팬들이 직접 참여하여 '진정한 히트곡'과 '차세대 트롯 스타'를 완성하는 방식이다.
제작진은 "결승전은 국민의 선택이 판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며 "방송 이후 공개되는 신곡 무대 영상 조회수와 음원 스트리밍 성적이 합산되는 만큼, 마지막까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첫 방송 전 조항조 심사위원이 "무명의 서러움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시청률 18%를 조심스럽게 예측했던 것처럼, '무명전설'은 이제 시청률 1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화려한 비주얼과 절실한 사연, 그리고 완벽한 가창력까지 갖춘 도전자들 중 누가 최종 TOP7에 이름을 올리고 '무명'의 꼬리표를 떼어낼 전설이 될지 대한민국 트롯 팬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무명전설' 최종 우승자가 탄생하는 영광의 순간은 오는 13일 밤 9시 10분 MBN에서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허장원 기자 / 사진=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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