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인증시스템과 국민연금 서비스 연동…외국연금 가입 기간 확인
2026.05.08 22:02
8일 서울 종로구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에서 김성주(사진 오른쪽)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재외동포청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재외동포 인증시스템을 국민연금 서비스와 연동해 ‘디지털 장벽’이 해소되고 동포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외국연금 가입 기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돼 재외동포의 노후소득 보장이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연금공단과 재외동포청 8일 서울 종로구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재외동포 권익향상 및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 국내 본인인증 수단이 없는 재외동포가 국민연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 인증시스템을 국민연금 서비스와 연동하여 ‘디지털 장벽’을 해소하기로 했다.
동포들이 해외에서도 연금 청구와 수급권 확인 등 국민연금의 주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국민연금은 재외동포청이 구축 중인 동포 DB를 활용해 재외동포의 외국연금 가입 기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그동안 놓치고 있던 외국연금 수급권 확보에 결정적 혜택이 될 전망이다.
예컨대 미국연금에 가입했으나 가입 기간 부족으로 연금을 포기하고 있었다면, 국민연금과 합산 시 수급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공단으로부터 안내받을 수 있게 돼 수급권 확보가 기대된다.
두 기관은 또 오는 18일 ‘미국 사회보장청(SSA) 한국방문 미국연금 청구 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주요 사업에 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재외동포의 연금서비스 이용이 더 편리해지고 더 든든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연금은 재외동포청과 긴밀히 협력해 재외동포의 노후소득 보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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