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지 제한 없는 '전국 청약 단지' 공급 이어져
2026.05.08 11:36
지난해 세종· 평택·청주 등 전국 청약 단지 청약 열기
전국구 청약 단지 ‘호반써밋 첨단3지구’ 오는 6월 분양
거주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한 전국 청약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청약 수요가 일부 지역에 집중되는 흐름 속에서, 이들 단지는 각종 개발 호재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1순위 청약은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지지만, 전국 청약 단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4조 제1항 제3호’ 에 따라 거주지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는 특정한 정책 목적 아래 개발되는 지역의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전국에서 청약 수요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현재 전국 청약 지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도청 이전 신도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이다. 여기에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되는 산업단지 등도 적용된다. 이들 지역은 청약 자격 및 요건만 갖추면, 거주 기간과 상관없이 전국 누구나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전국 청약이 가능한 곳은 개발 기대감이 높아 지역 외 수요의 관심이 꾸준한 편이다. 일부 지역은 개발이 완료돼 공급이 마무리됐거나, 분양이 일부 블록에만 남아있어 신규 공급의 경우 희소성도 높다.
분양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됐던 지난해에도, 전국 청약이 가능한 단지에는 수요가 몰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세종시에서 공급된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3.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평택 고덕신도시에 같은해 6월 공급된 ‘평택 고덕 금성백조 예미지’ 는 평균 4.06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지난해 4월 공급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 역시, 평균 10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 단지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데다, 입지와 분양가 경쟁력까지 갖춘 단지여서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전국 청약이 가능한 단지는 다양한 개발이 진행되는 핵심 지역에 위치해, 지역 외 광역 수요까지 폭넓게 끌어들이는 특징이 있다” 며 “일부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른 가격 경쟁력도 갖춰,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다” 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전국 청약이 가능한 ‘호반써밋 첨단3지구’ 가, 오는 6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호반써밋 첨단3지구’는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 A7 · A8블록에 총 8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A7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5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356가구로 구성된다. A8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전용 117~135㎡ 총 449가구로 공급된다. 첨단678피에프브이가 시행하며, 호반건설이 시공한다.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선보인다.
‘호반써밋 첨단3지구’ 가 들어서는 첨단3지구는 광주연구개발특구 내에 조성된다. 연구개발특구는 국가 차원에서 첨단산업과 연구개발 역량을 육성하기 위해 지정한 곳으로, 첨단3지구에는 인공지능(AI) 산업을 중심으로 연구 · 교육 기능이 결합된 첨단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으로도 지정돼 있어, 기업 유치 여건도 우수하다.
특히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AI · 에너지 · 반도체 중심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산업을 뒷받침할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와 전남을 잇는 교통축에 위치한 입지까지 더해져, 양 지역을 아우르는 중심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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