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위해 54억 원 규모 추경 편성
2026.05.08 08:48
기초수급자 55만 원·차상위 45만 원 지급
| 중랑구청사 전경. 중랑구청 제공 |
서울 중랑구가 유가 상승으로 인한 생활 부담 완화를 위해 54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지자체 분담금만 반영한 ‘원포인트 추경’ 형태로 편성됐다.
추경안에는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 예산이 포함됐다. 지원 대상은 소득 하위 70% 이하 구민으로, 중랑구 내 약 29만 명이 대상이 될 것으로 구는 추산하고 있다. 이는 전체 인구의 약 78% 수준이다.
지원금은 대상별로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55만 원, 차상위계층은 45만 원, 일반 구민 가운데 소득 하위 70% 이하 대상자는 10만 원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중랑구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약 452억 원 가운데 구비 분담금 54억2800만 원을 이번 추경안에 전액 반영했다.
추경안은 이달 중 열리는 중랑구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대응 예산”이라며 “민생지원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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