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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빼고 다 올랐다...서울 집값 다시 반등? [호모 집피엔스]

2026.05.08 21:01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양도세 중과 부활 앞두고 서울 0.15%↑
전주 대비 용산구도 4주 만에 상승 전환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다시 힘을 받는 분위기다. 강남구를 제외한 서울 24개 자치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모두 올랐다. 한동안 조정을 받던 용산구도 4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급매물이 소진된 가운데 서초·송파와 한강벨트 주요 지역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국부동산원이 5월 7일 발표한 5월 첫째 주(5월 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5% 올랐다. 전주 상승률 0.14%보다 0.01%포인트 확대됐다. 지난해 2월 첫째 주 상승 전환 이후 65주 연속 상승 흐름이다. 4월 셋째 주 이후 2주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기도 하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3월 다섯째 주 0.12%까지 커졌다가 4월 첫째 주 0.1%로 낮아졌다. 이후 4월 셋째 주 0.15%까지 확대된 뒤 넷째 주 소폭 둔화했지만, 5월 첫째 주 다시 0.15%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은 “국지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지역과 대단지·역세권 위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하고 상승 거래가 발생하는 지역이 혼재하는 가운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매경DB)
강남만 11주째 하락…용산·서초·송파 등 한강벨트는 반등
서울 25개 자치구 중 하락한 곳은 강남구가 유일했다. 강남구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4% 떨어졌다. 지난 2월 넷째 주 하락 전환한 이후 11주 연속 약세다. 하락폭도 전주보다 0.02%포인트 커졌다.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막판 급매물이 나오면서 가격 조정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서초·송파와 한강벨트는 오름폭을 키웠다. 서초구 상승률은 전주 0.01%에서 0.04%로 높아졌다. 송파구도 0.13%에서 0.17%로 확대됐다. 한강벨트 5개 구인 용산·성동·마포·광진·강동도 일제히 상승 흐름을 보였다. 용산구는 직전 4주간 0%, -0.04%, -0.03%, -0.03%를 기록하다 이번 주 0.07%로 반등했다.

성동구는 0.14%에서 0.17%, 마포구는 0.1%에서 0.15%, 광진구는 0.13%에서 0.15%, 강동구는 0.08%에서 0.09%로 상승폭이 커졌다. 종로구(0.2%→0.21%), 동대문구(0.21%→0.24%), 성북구(0.21%→0.27%), 서대문구(0.18%→0.2%), 강서구(0.21%→0.3%), 구로구(0.2%→0.24%)도 비교적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단기 과열 지역은 숨 고르기…중랑·강북은 상승폭 더 커져
다만 단기 과열 조짐이 나타났던 일부 하위 지역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중구는 0.16%에서 0.14%, 양천구는 0.17%에서 0.16%, 금천구는 0.21%에서 0.15%로 상승폭이 줄었다. 영등포구(0.21%→0.16%), 동작구(0.16%→0.09%), 관악구(0.21%→0.17%)도 오름세가 둔화했다. 노원구는 0.18%, 은평구는 0.15%로 전주와 같았다.

강북권 일부 지역은 상승폭이 더 커졌다. 중랑구는 0.1%에서 0.13%, 강북구는 0.16%에서 0.25%로 확대됐다. 도봉구도 0.13%에서 0.11%로 소폭 낮아졌지만 상승세는 유지했다.

수도권 전체로도 상승폭이 커졌다. 경기는 0.07% 올라 1주 만에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 전체 상승률은 0.08%로 전주 0.07%보다 높아졌다. 반면 인천은 전주 보합에서 0.01% 하락으로 돌아섰다. 인천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은 3월 다섯째 주(-0.02%) 이후 5주 만이다.

지방 시장은 여전히 약세다.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하며 2주 연속 내렸다. 5대 광역시는 0.02%, 세종은 0.01% 떨어져 3주째 약세를 이어갔다. 8개 도는 0.01% 올라 3주 연속 상승했지만 오름폭은 전주와 같았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상승해 전주 0.03%보다 0.01%포인트 확대됐다.

서울 집값은 강남 재건축 조정과 한강벨트 반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국면이다. 급매물 소진 이후 매도 호가가 오르는 지역은 상승폭이 커지는 반면, 단기간 가격이 빠르게 오른 지역은 실수요 관망세가 나타난다. 당분간 서울 시장은 지역별 온도 차가 커진 가운데 세제 개편, 금리, 매물 흐름에 따라 상승 속도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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