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17호 우주인들, 달에서 UFO 봤다’…국방부, 관련 파일과 사진 대거 게재
2026.05.09 01:17
| 미 국방부 홈페이지 캡처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예고한대로 미국 정부가 ‘미확인 비행물체(UFO) 파일’을 대거 공개했다. 다만, UFO의 존재를 공식 확인한 것이 아니라, 존재 여부를 최종 판단하기 힘든 자료들을 공개했다.
미 국방부(전쟁부)는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미확인 이상현상’(UAP·Unidentified Anomalous Phenomena) 관련 파일들과 사진 자료들을 게시했다.
특히 사진 중에는 아폴로 17호가 1972년 달 표면에서 상공의 빛나는 물체 3개를 촬영한 것도 공개됐다.
| 미 국방부 홈페이지 캡처 |
국방부는 이번 자료가 ‘미확인 이상현상’으로 불리는 UAP에 관한 것으로, 국민이 직접 내용을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는 FBI 면담 기록과 NASA 교신 녹취록, 국무부 전문 등이 담겼다. 이 중에는 2023년 한 드론 조종사가 하늘에서 밝게 빛을 내다 사라진 선형 물체를 목격했다는 보고, 1972년 아폴로 17호 임무 당시 달 표면 상공에 삼각형 형태의 빛이 포착된 사진 등도 포함됐다.
이번 공개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UAP 관련 정부 기록의 투명한 공개를 지시한 데 따른 것으로, 국방부는 국가정보국장실과 NASA, FBI 등과 협력해 수십 년간 축적된 자료를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몇 주 간격으로 추가 파일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국방부는 이번 자료가 외계 생명체나 외계 기술의 존재를 입증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공개된 자료는 정부가 관측 현상의 본질에 대해 최종 판단을 내리지 못한 ‘미해결 사건’이며, 자료 부족이나 분석 한계 때문에 결론을 내릴 수 없는 사례들이라는 것이다.
미 의회는 지난 2022년 군 관계자들의 UAP 목격 증언 이후 국방부에 관련 자료 공개를 요구해 왔으며, 국방부의 2024년 보고서도 수백 건의 새로운 UAP 사례를 공개했지만 외계 기술이 확인됐다는 증거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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