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OTT 먹여살린 효자 콘텐츠 뭐길래…'남성 연프' 신작 나온다
2026.01.14 19:01
웨이브, 남의연애4 이달 공개
전작들 유료 가입자 견인 성과
MAU 증가 등 흥행 효과 주목
웨이브는 14일 오리지널 퀴어 연프(연애 프로그램) '남의연애 시즌4'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남의연애는 국내 최초로 성소수자들 간 연애를 담아낸 예능이다. 첫 공개 당시엔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을 정도로 화제성이 높았다.
남의연애 시리즈는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화제성뿐 아니라 실제 성과로도 이어졌다. 각 회차는 공개될 때마다 웨이브 예능 순위 1위를 달렸고 미국·일본·캐나다·멕시코·태국·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OTT 차트에서도 장기간 선두를 차지했다.
남의연애는 웨이브 전체 콘텐츠 가운데 신규 유료 가입자 수를 가장 많이 끌어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BL 장르 특성상 여성 시청자들이 이 같은 성과를 뒷받침했다. 남의연애 시즌2~3 시청자 3명 중 2명은 여성으로 확인됐다. 연령을 종합할 경우 시즌1~3 통틀어 전체 시청자 가운데 약 70~80%가 2030세대 여성이었다.
웨이브는 남의연애가 성공하자 GL(Girl’s Love) 장르 연프 '너의연애'를 선보이면서 흥행몰이에 나섰다. 여성들 간 연애 과정을 담은 이 작품은 동성애 프로그램이 콘텐츠 업계 성공방정식이 됐다는 점을 확실하게 입증한 사례로 기록됐다.
제작진은 "출연진들이 자신의 감정에 더욱 솔직해질 수 있는 더욱 특별한 장치가 마련돼, 이전 시즌보다 한층 극적인 로맨스와 예측 불가한 반전 서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남의연애 시즌4는 오는 23일 공개된다. 흥행작을 예고한 만큼 웨이브 사용자 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경쟁사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리테일이 전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웨이브의 월간활성사용자(MAU) 수는 235만명으로 추산됐다. 넷플릭스(1516만명), 쿠팡플레이(853만명), 티빙(525만명), 디즈니플러스(239만명)에 이어 5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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