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내홍 수습 국면?…한동훈발 뇌관 잔존
2026.05.08 20:56
공천 내홍을 빚었던 국민의힘이 일단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입니다.
탈당을 시사했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고, 컷오프에 반발했던 주호영 의원은 선거 지원을 약속했는데요.
다만 내홍의 핵심인 한동훈발 계파 갈등은 뇌관으로 남아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윤어게인 논란이 제기된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천 움직임에 무소속 출마 가능성까지 내비쳤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앞선 정 전 실장의 공천 신청 철회에 곧바로 국민의힘 후보로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공천 컷오프에 강력 반발했던 주호영 의원도 국민의힘의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을 수락하며 추경호 후보에게 힘을 보탰습니다.
최근 '공소취소 논란'을 빚은 특검법 등을 고리로 국민의힘이 대여 총공세에 나서면서 '보수 결집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당내 갈등도 일단 수면 아래로 내려가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무소속 한동훈 부산 북갑 후보에 대한 지원 논란은 여전히 핵심 뇌관으로 남아 있는 상황.
한 후보는 주말 예정된 자신의 캠프 개소식에 친한계의 방문을 자제시켰지만,
<한동훈 / 부산 북갑 무소속 후보(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제가 이번에는 북구갑 주민들께 의원님들 마음 대신 전할 테니까 이번에는 멀리서 마음만 전해달라."
당 지도부가 친한계의 '한 후보 지원'에 강경 대응 방침을 분명히 하고 있어, 갈등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형국입니다.
한편, 주말 충청·부산을 잇달아 방문하는 장동혁 대표는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조작기소 의혹 특검'을 거론하며 "위헌적이고 불법적"이라며 대여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정책 기조가 주한미군 철수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닌가 걱정하고 있다며 한미동맹 강화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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