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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코스피 목표치 또 올렸다…20일 만에 9000 제시

2026.05.08 18:10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목표치를 9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전망치였던 8000을 제시한 지 약 20일 만에 다시 눈높이를 높인 것이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주목한 결과로 풀이된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가 7.95포인트(0.11%) 상승한 7498.00을 나타내고 있다./뉴스1

8일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 6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 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하며 코스피 목표치를 9000으로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시장을 아시아 지역 내 ‘가장 선호하는 시장(top market)’으로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증시는 올해 들어 글로벌 주요 시장 가운데 가장 강한 상승 흐름을 보여주고 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급등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부담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며 “시장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이익 지속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을 높게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의 AI 투자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D램(DRAM)과 낸드(NAND)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수익성도 예상보다 장기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또 AI 에이전트 확산과 장기 공급 계약 증가 역시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실적 안정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았다. 골드만삭스는 하드웨어·반도체 업종이 한국 기업들의 이익 증가세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른 글로벌 투자은행들도 한국 증시에 대한 기대치를 잇따라 높이고 있다. 씨티그룹은 전날 보고서에서 “강한 반도체 사이클이 고유가 부담을 상쇄하고 있다”며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7000에서 8500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7.95포인트(0.11%) 오른 7498.00에 장을 마쳤다. 전날 기록했던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하루 만에 다시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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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석 기자 rainston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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