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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500 턱밑? 아직 끝나지 않았다…골드만삭스 "9000 간다"

2026.05.08 19:47

코스피가 장 후반 상승 전환해 7,500선 턱밑에서 장을 마치며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8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95포인트 오른 7,498.00에 장을 마치며 지난 4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뉴스


골드만삭스가 한국 증시에 대한 낙관론을 강화하며 코스피 목표치를 9천선으로 상향 조정했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인 국내 증시가 추가 상승 여력을 충분히 갖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8일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을 아시아 시장 가운데 '가장 확신하는 투자 대상(highest conviction view)'으로 제시하며, 코스피 12개월 목표치를 기존 8천에서 9천으로 높였다. 지난달 18일 7천에서 8천으로 조정한 이후 약 20일 만에 다시 상향한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증시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랠리 중 하나를 기록한 이후에도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이미 올해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상승 랠리 중 하나를 보여줬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코스피는 이번 주 초 처음으로 7천선을 돌파한 뒤 7천400선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올해 들어 상승률은 약 77% 수준이다. 8일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7.95포인트(0.11%) 오른 7천498.00에 장을 마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이번 강세장의 핵심 동력으로는 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폭증이 꼽힌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골드만삭스는 "반도체 메모리 부문의 지속적인 고수익 전망은 시장이 수익의 지속 가능성을 잘못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급등 이후에도 한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에 머물러 있어 여전히 투자 매력이 높다고 진단했다.

특히 하드웨어와 반도체 업종이 2026년 한국 기업 전체 이익 성장률을 300%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하이퍼스케일러 투자로 인한 강력한 수요 증가에 비해 D램과 낸드 모두 기록적인 공급 부족이 발생하여 메모리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고 했다. 또 "연산 집약적인 AI 에이전트의 등장과 장기 공급 계약이 메모리 제조업체의 '더 높은 수익성을 장기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수급 환경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외국인과 개인, 기관 투자자 간 자금 흐름이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해외 개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직접 투자 허용이 추가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 역시 시장 재평가 요인으로 꼽았다. 골드만삭스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친화 정책 강화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AI 투자 열풍과 맞물려 국내외 투자 자금이 한국 증시로 대거 유입되고 있다는 점도 상승 배경으로 분석됐다.

씨티그룹도 최근 한국 증시에 대한 전망치를 높였다. 씨티는 지난 7일 보고서에서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7천000에서 8천500으로 상향 조정하며 "강한 반도체 사이클이 유가를 극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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