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시간 전
한국타이어, '전동화 성과' 1분기 영업이익 5069억
2026.05.08 17:0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동화에 집중하면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 타이어 공급이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한국타이어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3139억원, 영업이익 507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42.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이 9.5%에 달했다.
사업별로 보면 타이어부문은 매출 2조5657억원, 영업이익 437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중량과 판가, 환율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며 전년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재료비·물류비 등 비용 감소와 믹스 개선 효과로 31.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7.1%를 나타냈다.
타이어부문은 관세와 고유가 등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동화 전환이 성과를 내며 실적을 견인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중심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를 비롯해 유럽·한국·중국 등 주요 지역에서의 교체용 타이어 판매 증가가 반영됐다.
1분기 누적 기준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은 49.1%로 전년 동기 대비 2%p 상승했다. 승용차·경트럭용 신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전기차 타이어 비중은 29.6%로 전년 동기 대비 6.6%p 확대됐다.
지난해 자회사로 편입된 열관리부문(한온시스템)은 성장을 지속했다. 열관리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 증가한 2조7482억원, 영업이익은 361.1% 증가한 972억원을 기록했다.
앞으로 전동화에 더 대응한다. 세계 최초의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인 '아이온(iON)'을 중심으로 전동화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했으며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약 300여개 규격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운영 중이다.
생산능력(CAPA) 확대를 위해 미국 테네시공장, 유럽 헝가리공장을 증설한다. 앞으로 사업 목표는 승용차·경트럭용 신차용 타이어 매출 중 고인치 비중 51%, 전기차 타이어 비중 33% 이상 달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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