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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외인 자금 74.4억弗 순유입… 넉달째 매수우위

2026.01.15 04:14

주식 11.9억弗·채권 62.6억弗
반도체 기업 수익성 개선 영향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이 4개월 연속 순유입됐다. 특히 주식자금은 국내 반도체기업의 수익성 개선기대 등으로 한 달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5년 12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74억4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연속 순유입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700선을 돌파한 14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46포인트(0.65%)상승한 4,723.10 스닥은 6.80포인트(0.72%) 내린 942.18로 장을 마쳤다. /사진=뉴스1

외국인의 주식과 채권자금 모두 순유입됐다. 외국인 주식자금은 지난달 11억9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지난해 11월(-91억3000억원) 큰 폭의 순유출 이후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지난달 외국인 채권자금은 62억6000만달러 순유입됐다.

한은은 "주식자금은 메모리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반도체기업의 수익성 개선기대 등에 힘입어 순유입으로 전환됐다"며 "채권자금은 대규모 채권 만기도래에도 불구하고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순유입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은 비거주자의 NDF(뉴욕차액결제선물환) 순매입 전환 등으로 상승했다가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 등의 영향으로 상당폭 하락했다. 올해 들어서는 달러강세 영향으로 하락폭이 축소되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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