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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K-뷰티’ 매장, 한국 관광 필수 코스 부상

2026.05.08 11:25

피부 진단·맞춤 화장품 제작 입소문
플래그십 ‘아모레 용산’ 재단장 개장
올리브영N성수 외인 비중 80% 넘어


아모레퍼시픽의 플래그십 스토어 ‘아모레용산’ 매장 [아모레퍼시픽]


체험형 K-뷰티 매장이 새로운 한국 관광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피부 진단부터 맞춤형 제품 제작까지 일반 매장에선 찾아볼 수 없는 서비스가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다양한 체험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면서 업계의 전략도 바뀌는 분위기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 본사에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아모레용산’을 재단장해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브랜드의 최신 제품을 체험하고, 피부 상태를 진단받을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이다. 현장에선 AI(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피부 변화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제품을 제작해준다. 아모레퍼시픽 연구원이 피부와 두피를 직접 측정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개인 피부톤에 맞춘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맞춤 제조 등은 외국인 사이에서 고급 서비스이자 생소한 관광 콘텐츠로 여겨진다. 실제 체험형 매장인 ‘아모레성수’의 3월 방문객의 80%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특히 예약제로 운영되는 맞춤형 서비스는 상시 마감될 정도로 인기다.

올리브영N 성수에서 외국인 고객이 뷰티 케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도 체험형 뷰티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선보인 혁신매장 ‘올리브영N 성수’는 연휴 기간인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외국인 고객에서 나왔다. 매장에서 운영하는 ‘스킨 스캔(피부 진단)’, ‘스칼프 스캔(두피 진단)’ 서비스를 이용한 외국인 비중은 97%에 달했다. 서비스 이용 후 관련 제품 구매로 이어진 비율도 스킨 스캔이 78%, 스칼프 스캔이 90%에 달했다. 올리브영은 뷰티 체험 매장을 작년 말 60여개에서 지난 4월 75개로 확대했다. 올해는 100여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에이피알도 지난해 12월 문을 연 ‘메디큐브 성수’에서 뷰티 디바이스 체험과 피부 유형별 맞춤 제품 추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피부 유형에 맞춘 제품을 추천하고, 제품 사용 방식과 추천 루틴을 제공한다. 전체 구매 고객 중 외국인 비중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입소문을 탔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 피부 진단과 맞춤 서비스를 경험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후기를 올리면서 수요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면서 “K-뷰티로 이름을 알린 브랜드의 체험형 매장 확대는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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