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우세 vs 국힘 반격… 후보 경쟁력·보수 결집 변수
2026.05.08 00:10
특검 정국 속 보수층 위기 의식
민주 우세 강원판 흔들까 관심6·3 지방선거와 관련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세 흐름이 표면화된 가운데 투표 20여일을 앞두고 후보 경쟁력과 보수 결집력이 막판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어 강원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국정지지도를 바탕으로 민주당이 정당·후보 지지도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의 조작기소 특검법 발의로 영남권을 중심으로 보수 결집이 이뤄지는 흐름도 감지된다.
이로 인해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른바 '영남풍'이 강원까지 북상할 경우 보수세가 이어져 온 강원권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지역에서는 보수층 결집 현상이 관측되는 등 혼전 양상이다. 정치권 안팎에선 강원권의 경우, 역대 선거에서 영남권 정치 흐름과 일정 부분 연동되는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그 흐름을 주목하고 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7일 "보수결집이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며 "지금까지 다수 여론조사는 민주당의 압승을 시사하고 있지만, 최종 결과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지금은 민주당이 기세이지만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국민의힘과 격차는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그 어느때보다 후보 경쟁력이 부동층을 흔들 주요 변수로 부상해 각종 토론회에 쏠리는 관심이 뜨겁다.
강원도지사 선거는 일찌감치 전국적인 관심사로 급부상했다. 이재명정부 초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민주당 우상호 후보와 재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 간 맞대결 구도로 두 후보는 영동과 영서를 넘나들며 표밭갈이 경쟁에 불이 붙었다.
양 후보는 이번 주말 대회전을 통해 각 지역을 넘나들면서 지지층 결집과 외연 확장에 총력전을 벌인다.
도내 여야 정당도 물러섬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현재 '우세' 흐름을 굳히는데 집중하고 있다. 수도권발(發) 진보 강세 바람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춘천·원주 지역 표심 단속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정권 초반에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이재명 대통령의 60% 후반대 높은 국정 지지율을 바탕으로 정권 안정론을 강조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6·3 지선에서 정부 견제론과 보수 재결집 흐름이 맞물릴 경우, 판세를 뒤집을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도내 현역의원들과 재선과 3선 도전에 나선 현직 단체장들의 지역 일꾼론을 부각해 대역전극의 드라마를 노리며 보수층 결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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