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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5선 서병수 국힘 탈당…한동훈 캠프 명예 선대위원장 맡아

2026.05.07 21:32

부산시장을 지낸 서병수 전 의원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오른쪽). photo 뉴시스


서병수 전 국민의힘 의원이 7일 탈당계를 제출하고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부산에서 5선 의원과 부산시장을 지낸 서병수 전 의원은 한 후보 측이 제안한 명예 선거대책위원장직도 맡기로 했다.

서병수 전 의원은 "오늘 오후 5시 30분께 부산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며 "30년간 정들었던 당이었지만, 한 후보를 돕기로 한 이상 깨끗하게 탈당을 하고 돕는 게 순리"라고 말했다. 이어 "한동훈 후보 측에서 명예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하겠다는 뜻을 전해와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탈당 배경과 관련해 "가급적이면 탈당하지 않고 돕고 싶었지만 당적을 가진 상태에서는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처음 하는 탈당이라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서병수 전 의원은 한동훈 후보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보수 진영 단일화 필요성도 거듭 주장했다. 서 전 의원은 "3자 구도라도 한 후보 당선 가능성이 있지만, 양자 구도가 되면 보수가 더욱 결집돼 승리할 것"이라며 "박민식 후보는 강성 지지층을 결집시킬 수는 있지만 중도 확장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또 "나는 늘 '윤 어게인'을 주장하는 사람도 우리 편이고 한동훈도 우리 편, 이준석도 우리 편이라고 주장해왔다"며 "민주주의라는 것은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인정하고 그들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동혁 대표 등 당 지도부를 향해서는 "보수 지지층의 기대를 무너뜨려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한동훈 후보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 전 의원의 합류 소식을 알리며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을 향한 용단에 깊이 감사드리고 존경한다"며 "반드시 승리해 북구의 미래를 열고 보수 재건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부산시장을 지낸 서병수 전 의원의 한동훈 캠프 합류가 부산 북구갑 선거 구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오는 10일로 예정된 한동훈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일부 친한계 인사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의힘 내부 긴장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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