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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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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는 났지만…비트코인 7000개 손에 쥐고 '활짝' 트럼프 아들

2026.05.07 16:29

1분기 코인 보유량 7021개
순손실 8200만달러 기록
ABTC “실질 영업은 흑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가 창립한 비트코인 채굴회사 ‘아메리칸 비트코인(ABTC)’이 비트코인 시세 하락으로 대규모 적자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에도 사업 확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6일(현지시간) ABTC 실적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사상 최대 분기 비트코인 채굴량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직전 분기보다 20%대 하락하는 상황 속에서도 전략 보유고를 30% 넘게 끌어올렸다.

올 1분기 ABTC는 817개 비트코인을 채굴했다. 채굴량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에 해당한다. 또 803개를 추가 매입하며 1분기 말 기준 ABTC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7021개다.

에릭 트럼프 ABTC 공동 창업자 및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우리는 7300개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채굴기 약 9만대를 운영하고 있다”며 “회사 출범 1년 만에 세계 최대 상장 비트코인 기업 반열에 올랐다”고 언급했다.

다만 실적 자체는 부진했다. ABTC 1분기 순손실은 8200만달러로, 직전 분기 순손실(5900만달러)보다 증가했다. 매출은 약 621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전 분기 대비 20% 가량 줄었다. 비트코인 단가가 직전 분기 10만달러에서 7만6000달러로 떨어진 데 따른 결과다.

회사는 순손실 주요 원인으로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 공정가치 회계 기준을 꼽았다. 분기말 비트코인 시가를 재무제표에 반영하는 방식 탓에 비트코인 보유고 시가평가에 손실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제외하면 실질 영업은 흑자라는 주장이다.

‘주당 사토시’가 핵심 성과 지표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주당 사토시는 기업이 보유한 비트코인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값이다. ABTC 주당 사토시는 3월 말 기준 약 663사토시다. 554사토시를 기록한 지난해 말보다 약 20% 상승했다.

1분기 순손실에도 투자자들은 ABTC 모회사 ‘헛8’이 AI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목했다. 이날 헛8은 텍사스주 비컨 포인트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98억달러 규모의 15년 임대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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