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괌 여행의 기준 바꾼다”…호시노 리조트, 성수동서 미래 전략 공개
2026.05.07 16:30
호시노 리조트가 괌 여행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7일 오전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호시노 리조트 그룹 기자간담회 현장에서는 단순 숙박을 넘어 ‘경험’을 설계하는 리조트 전략이 핵심 키워드로 제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괌 대표 리조트인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의 신규 프로젝트와 함께 호시노 리조트가 추구하는 ‘재생 철학’이 집중 소개됐다.
이승현 호시노 리조트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는 “호시노 리조트는 새로 짓는 것보다 기존 지역이 가진 가치를 어떻게 살려내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해왔다”며 “리조나레 괌 역시 단순 휴양 리조트가 아니라 괌의 문화와 자연, 시간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올해 하반기 새롭게 문을 여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초초(CHO CHO)’와 괌 최초 콘셉트의 비치클럽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특히 괌 전통 차모로 음식과 스페인 영향을 받은 향토 요리를 선보이는 초초는 “식사가 곧 괌 문화 체험”이라는 방향성을 강조했다.
오는 10월 오픈 예정인 비치클럽 역시 눈길을 끌었다. 호텔 앞 프라이빗 비치를 활용해 음식과 음악, 액티비티를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단순 해변 시설이 아닌 ‘머무르는 경험’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행사장에서는 리조나레 괌의 핵심 상품인 ‘비치 클럽 패키지’도 소개됐다. 기존 올인클루시브 개념을 확장해 레스토랑 식사와 음료, 액티비티까지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객실에서 워터파크, 레스토랑, 비치클럽, 해변까지 이어지는 흐름 자체를 하나의 여행 경험으로 설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 한국 여행객들의 반응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호시노 리조트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인 투숙객은 전년 대비 약 19% 증가했으며, 2026년 예약은 이미 지난해 전체 예약 실적의 81% 수준에 도달했다. 특히 올해 4월 기준 2026년 4월 예약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하며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 고객 예약 상위 시설로는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호시노야 오키나와, OMO7 오사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골프 리조트 수요가 몰린 리조나레 고하마지마와 온천형 숙소인 카이 아키우 등의 성장세도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향후 신규 오픈 예정 시설도 함께 공개됐다.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시모노세키, OMO5 요코하마 바샤미치, OMO7 요코하마, 호시노 리조트 카이 쿠사츠 등 신규 프로젝트들이 순차적으로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단순 숙박시설을 넘어 지역 문화와 여행 동선을 함께 설계하는 ‘체류형 경험’이 향후 일본·괌 리조트 시장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 전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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