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크는 세쌍둥이 유도 유망주…KH그룹이 '한판승 성장엔진' 달았다
2026.05.07 16:53
7일 KH그룹에 따르면 전날 강원도 철원군 철원유도회관에서 삼형제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역 유도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신철원고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삼형제는 강원 철원군 출신의 일란성 세쌍둥이 유도 형제다. 이들은 2019년 KBS 인간극장과 SBS 영재발굴단에도 유도 유망주로 소개되며 주목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유도를 시작한 이들은 전국소년체전과 유·청소년 국제대회 등에서 꾸준히 성과도 냈다. 최근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는 삼형제가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하며 철원유도 기대주로 떠올랐다.
장학금을 받은 삼형제는 "따뜻한 관심과 소중한 후원을 보내주신 배상윤 회장님과 최원 단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됐고 다시 한 번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KH그룹 필룩스유도단이 준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필룩스유도단 소속의 황희태 유도 국가대표 감독과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교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지역 초·중·고등학생 약 80명을 대상으로 직접 맞춤형 유도 기술을 지도했다. 두 지도자는 기본자세를 비롯해 소매들어업어치기, 메치기 등을 직접 시범 보였다.
행사에는 최원 KH그룹 필룩스유도단 단장, 임대수 철원군체육회 회장과 최무규 철원군유도회 회장, 서정보 철원군청 문화체육과 과장과 철원군 유도 지도자 및 선수단 등 지역 문화체육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유도 꿈나무들의 훈련을 응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철원중학교 유도부 학생은 "국가대표 감독님과 금메달리스트를 직접 만나게 돼 신기하다.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팀에 입단하고 싶다"며 "감독님들은 업어치기를 너무 쉽게 해내서 놀라웠다. 조그만 차이인데도 상대를 넘길 때 느낌이 완전히 달라 신기한데 직접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KH그룹은 매년 스포츠 유망주 육성 지원 사업을 이어왔다. 올해는 유도를 비롯해 축구, 인라인, 수영, 체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장학생을 선발하며 체육 인재 지원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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