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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교육감 후보 "초4부터 중1까지 1대1 학습지원"

2026.05.07 15:59

[제주도교육감 후보 인터뷰]
'휴먼코치' 도입해 1대1 맞춤형 교육 강화…기초학력 격차 해소에 총력
AI 교육부터 독서·토론까지, 정답 대신 '질문'을 만드는 미래형 교실로 전환
"선생님은 수업에만 전념하도록"…행정업무 경감 및 교권 보호 체계 공식화
4천억원 예산 재편성으로 공약 이행…"비방 없는 3무(無) 정책 선거할 것"
시사매거진 제주
■ 방송 : CBS 라디오 <시사매거진 제주> FM 제주시 93.3MHz, 서귀포 90.9MHz (17:00~17:30)
■ 방송일시 : 2026년 5월 6일(수) 오후 5시
■ 진행자 : 류도성 아나운서
■ 대담자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 자료사진

◇류도성> 우선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는 각오 한 말씀 하고 시작하실까요?  

◆김광수> 지난 4년 전 선거는 제가 도전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는 그간의 결과를 평가받는 선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미 변화가 시작이 되었다면 이게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되어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한 도민 평가를 받으려고 나왔습니다.  

◇류도성> 지난 4년이 변화의 시작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완성의 시간이라는 말씀을 하셨더라고요. 완성의 핵심은 뭐라고 말씀할 수 있을까요?  

◆김광수> 몇 가지 예를 들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기초학력책임제라는 이름으로 정책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거를 완성해야 되겠다는 거죠. 인성교육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인성교육을 강화했는데 이걸 어떻게 완성할 것이냐? 
 
이번에는 독서와 역할극을 가지고 인성교육을 확대 지속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예를 들어서 아이들의 마음 건강을 치료하는 위센터가 제주시에만 있어서 서귀포에는 없거든요. 그래서 서귀포에다가 확장하면 어떨까, 이것도 하나의 완성의 얘기가 되겠고요.  그런가 하면 미래 교육에 대표되는 디지털 디바이스에 의한 디지털 교육 소위 AI 교육이라고 우리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게 너무 방대해서 여기에서는 완성이라는 말을 쓸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어떻게 전개하고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하는 고민. 
 
그런가 하면 최근에 많이 불거지고 우리가 정말 살펴봐야 될 교육활동보호, 이건 지금 시작만 했지 결과가 나와 있는 게 아니거든요. 이런 모든 것들을 망라해서 저는 어떤 구호에 의한 게 아니라 변화에 대한 완성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류도성> 재선 도전에 나서시면서 공교육이 학력까지 책임지겠다고 말씀하셨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이실까요?  

◆김광수> 그러니까 이런 분위기인 거죠. 학습 분기점을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 학습 분기점에 있는 아이들을 1대1 학습지원을 해서 조기에 미진한 부분을 발견해서 치료한다는 거지요. 그 방법으로는 그걸 '휴먼코치'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대학생이나 또는 은퇴한 선생님, 담임선생님들과 1대1로 매칭을 시킨다는 얘기입니다. 그런가 하면 또 방과 후에 전문가로 하여금 집중프로그램도 가능한 거죠. 이렇게 학교가 학생을 끝까지 책임지는 1대1 맞춤형 교육을 제가 강조하고 물론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추진하는 의지가 방향으로 가야 된다. 그래서 모든 아이들을 다 살펴봐야 된다. 
 
여기에는 경계선 학생도 포함이 되고 또 과거에는 이걸 부진이라고 그랬는데 요즘은 표현을 달리 합니다. 난독학생이라는 표현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런 학생을 다 포함해서 모든 학생들에게 잘하는 학생은 잘하는 학생대로 1대1로 한 번 해보자는 의미로 이해를 하시면 고맙겠습니다.

◇류도성> 그리고 또 독서나 토론, 글쓰기 중심의 생각하는 교육으로 전환하겠다고 하셨어요?  

◆김광수> 조금 설명이 필요한데요. 미래교육의 키포인트를 소통,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협업 능력 여기에 감성교육에서부터 몰입까지 이런 키워드들이 미래교육의 키워드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정답을 맞추는 교육을 했다면 지금은 어떤 질문을 만들 것인가?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 궁금한 게 있다면 궁금한 거를 선생님에게든 AI에게든 어떻게 물어볼 것인가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수업 구조 자체도 전환을 해야 되고요. 요즘 수업이 그렇지 않습니다. 
 
읽고, 토론하고, 보고서를 쓰고 작성하는 어떤 독서중심이라고나 할까? 그런 방향으로 바꿀 필요가 있고 그런 내용에 함께해서 우리가 하고 있는 제주형 자율학교들이 대부분 그런 학교들입니다. 
 
그리고 이거는 쉽지 않은 내용인데 사회 정서 학습이라고 있습니다. 사회 정서 학습이라는 게 핵심이 어떻게 하면 내가 생각하는 것을 상대방에게 이해하게끔 잘 설명해 줄 것인가, 더 크게 확대하면 5명이나 10명이 내가 어떤 그룹에 있으면 이 그룹에서 의논한 결과를 내가 어떻게 상대방도 동의하고 나의 생각이 들어가게끔 표현해 낼 것인가 하는 이 교육입니다. 이 교육이 앞으로는 상당히 중요해질 것이라는 말씀을 함께 드리겠습니다.  

◇류도성> 디지털 교육과 인공지능을 강조하시면서 단계적으로 확대를 하겠다고 말씀하셨어요?  

◆김광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과제 99번이 AI관련 교육입니다. 제가 이걸 어떻게 이해하고 있냐면 우리 아이들이나 선생님들이 AI라는 게 도대체 뭐냐? AI란걸 정확하게 우선 교육할 필요가 있겠다. 두 번째는 학생들이 어떻게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게끔 활용할 것인가 활용에 관점이 맞춰져 있구요. 
 
세 번째로 어떻게 AI에 관심 있는 인재들을 길러낼 것인가 마지막으로 디지털 리터러시라고 합니까? AI에 속지 말고 당하지 말고 다른 사람 비방하지 말고 그런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로 요약을 해서 학교에 적용을 하고 있는데 그렇게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게 선생님 연수입니다.  

◇류도성> 4년 동안 4천억 원 규모의 재정을 확보해서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하셨거든요. 기존던 예산의 재편성만으로도 가능한 건가요?  

◆김광수> 설명이 필요한데 4천억 원 그러면 어디서 4천억 원을 또 마련할 것인가 이런 의미가 아니고 4년동안 4천억 원하면 1년에 천억 정도인데 예산 구조의 재편성이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교육 효과가 좀 덜 된 사업들은 과감히 정리를 하고 학생 중심으로 예산을 재배분하는 금액을 연간 천억 정도로 계산을 했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제가 지난 4년 동안 통계를 보니까 복지 예산은 거의 전국 최고 수준이고 학부모 부담은 전국 최소 수준이어서 예산을 그래도 어느 정도는 적절하게 썼구나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이걸 좀 더 연구를 해서 정말 적절한 부분을 더 찾는 거지요.  

◇류도성> 그리고 교사의 행정 업무 경감을 약속하셨어요. 교사들이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김광수> 선생님들하고 대화를 하다 보면 가장 중요한 게 행정 업무 부담입니다. 그게 첫째고 두 번째 하나 더 추가한다면 악성 민원, 두 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행정 업무를 감소시켜서 선생님들로 하여금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특히 고등학교인 경우는 이 생활기록부 정리가 쉽지가 않거든요. 지금도 지역교육청에 학교지원센터가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어떤 계약 문제라든지 큼직큼직한 행정 업무를 직접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시스템에다 플러스 아예 교육감 산하의 그런 기구를 공식화하는 건 어떨까 즉 선생님들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부분을 도와줄 수 있는 전담관이라고 합니까? 
 
이런 걸 만들어서 그 일만 할 수 있도록 하는 지금도 핸드폰 번호를 비공개로 한다든지 학교에 상담할 때는 대표 전화만 이용한다든지 또는 방문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든지 또 어떤 문제가 일어나면 제주지방변호사협회와 학교 변호사를 배정을 해 놓는다든지 하는 이런 일들은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거를 좀 더 조직화한다고 보시면 이해가 되실 걸로 알고 있습니다.  

◇류도성> 마지막으로 3무 정책 선거를 약속하셨어요. 비방, 과장, 왜곡이 없는 3무 정책 선거는 어떻게 준비를 하시는 건지?  

◆김광수> 우리 교육감 선거를 학생들이 보고 있지 않습니까? 아이들이 이왕이면 좋은 것만 배울 수 있도록 하자 해서 비방하지 말고 부정도 하지 말고 왜곡하지 말자는 얘기를 제가 개소식 때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화려한 구호나 상대 후보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실현 가능성 또는 정책의 검증 가능성을 가지고 서로 비교를 하고 이렇게 대화를 하면 소위 말해서 정책 대결을 하자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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