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IP 전략 통했다"…CJ온스타일, 1분기 매출 4.5% ↑
2026.05.07 14:53
CJ온스타일이 콘텐츠와 팬덤 지식재산권(IP)을 앞세운 모바일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숏폼·인플루언서 중심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가 급성장하면서 신규 고객 유입과 앱 활성도도 함께 확대되는 모습이다.
CJ ENM은 7일 올해 1분기 커머스 부문인 CJ온스타일 매출이 37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7.6% 감소했다. 커머스 콘텐츠 제작과 인공지능(AI) 고도화 등 모바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확대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1분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하며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잡았다. 숏폼 콘텐츠와 인플루언서 기반 트래픽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고, 팬덤 IP 강화 전략을 통해 모바일 신규 고객 유입도 늘었다.
모바일 투자 확대 효과는 고객 지표 개선으로도 이어졌다. 앱 신규 설치 수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각각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신규 고객 유입과 고객 활성도가 동시에 개선되며 모바일 중심 성장 구조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CJ온스타일은 2분기에도 팬덤 IP 확장과 프리미엄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KBO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메가 인플루언서 등 외부 IP 협업을 확대해 팬덤 고객 기반을 넓히고, 대형 캠페인과 프리미엄 상품 소싱 강화로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지난달 론칭한 KBO 굿즈는 약 10일 만에 누적 판매수량 3만5000개를 기록하며 초기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굿즈는 대형 피크닉매트, 경량 양우산, 방도스카프, 타월 키링과 핸드타월, 유니폼 샤쉐, 우승기원 명태 등 총 12종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CJ온스타일은 AI 기반 콘텐츠 투자와 데이터 기반 인플루언서 커머스 확장을 지속하며 숏폼·라이브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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