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1분기 영업익 583억…1년 전보다 39.4% 증가
2026.05.07 14:02
GS리테일이 편의점, 슈퍼, 홈쇼핑 부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GS리테일은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583억원으로 1년 전보다 39.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2조 8천549억원으로 같은 기간 3.8% 증가했고 순이익은 425억원으로 9배(783.6%)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편의점, 슈퍼, 홈쇼핑 모두 매출과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늘어났습니다.
사업부별로 보면 편의점 GS25 매출은 1년 전보다 3.7% 증가한 2조 863억원, 영업이익은 23.8% 증가한 21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개점 후 1년 이상 운영 중인 기존 점포의 하루 매출이 4.7% 올랐는데 신선 제품 강화형 매장 전개, 매장 규모 확대·우량 입지 이전 등 스크랩앤빌드 전략이 영향을 미쳤다고 GS리테일은 설명했습니다.
신선 제품 강화형 매장의 일평균 매출이 일반 매장의 1.6배였습니다.
GS리테일은 1분기 신선 강화형 매장을 836점까지 확대했습니다.
흑백요리사2 간편식 시리즈(500만개), 가상 아이돌 플레이브 시리즈(120만개), 쯔양과 협업한 대식가 시리즈(100만개), 혜자로운 빵 시리즈(100만개) 등 차별화 상품 전략도 실적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GS리테일은 1분기 외국인 매출이 외국인 결제 수단 기준 1년 전보다 73% 증가하며 호실적을 지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신규 출점에 따른 운영점 증가·기존 점포 성장에 힘입어 매출 4천534억원을 냈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9% 신장한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55.1% 증가한 1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기존 점포 1분기 평균 매출이 3.2% 늘어난 데다 퀵커머스와 연계한 매출이 증가한 점이 주효했다고 GS리테일은 덧붙였습니다.
슈퍼 매장 수는 1분기 589점까지 확대됐습니다.
홈쇼핑 GS샵 매출은 패션 상품 호조로 1년 전보다 1.6% 늘어난 2천620억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업이익은 32.6% 증가한 297억원이었습니다.
패션 부문 매출 확대, TV와 모바일·SNS를 연계한 판매 전략,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GS리테일은 부연했습니다.
특히 코어 어센틱, 르네크루 등 자체 패션 브랜드 성장에 힘입어 패션 부문 매출이 1년 전보다 7%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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