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이창호
이창호
韓 엘사·안나 베일 벗었다…뮤지컬 '겨울왕국' 캐스트 공개

2026.05.07 09:41

엘사 역 정선아·정유지·민경아
안나 역 박진주·홍금비·최지혜
개그맨 이창호, 올라프로 뮤지컬배우 첫 도전
뮤지컬 '겨울왕국' 한국 초연 주역들 /사진=에스앤코 제공

뮤지컬 '겨울왕국' 한국 초연을 이끌 47인의 주역이 공개됐다.

뮤지컬 '겨울왕국'은 세계적으로 강력한 사랑을 받은 동명의 영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브로드웨이 역사상 최고 사전 예약 기록을 세웠다. '라이온 킹', '알라딘'에 이은 디즈니 시어트리컬 그룹의 글로벌 히트작인 만큼 한국 초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캐스팅에 지대한 관심이 쏠렸다.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그간 각국에서 '겨울왕국'의 캐스트들을 발굴해온 크리에이터들이 장기간의 오디션을 통해 최고의 역량을 지닌 47명의 배우들을 공들여 찾아냈다.

'렛 잇 고(Let It Go)'의 주인공 엘사는 자신의 존재와 힘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며 서사를 이끌어간다는 점에서 통제력과 절제가 필요하며 그 사이로 드러나는 내면의 취약한 모습들이 중요하다. 자신의 힘에 대한 두려움과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강력한 힘을 스스로 억제하는 이 역에는 배우 정선아, 정유지, 민경아가 발탁됐다.

안나는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작품의 서사를 이끌어가는 동시에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에 상실감을 지닌 인물. 활기차고 사랑스러운 매력과 함께 진정한 사랑을 찾으려는 안나 역은 박진주, 홍금비, 최지혜가 맡는다.

오디션을 이끈 협력 연출 에이드리언 샤플(Adrian Sarple)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엘사와 안나의 진정한 케미스트리다. 그 관계야말로 '겨울왕국'의 핵심"이라며 "한국의 배우들은 본능적으로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감각이 특히 뛰어나서 그 핵심을 훌륭하게 구현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무대로 옮겨져 음악과 서사가 더해진 크리스토프, 한스 역에는 탄탄한 피지컬과 마음을 움직이는 보이스로 로맨틱한 매력을 자아내는 최적의 배우들이 모여 작품의 밀도를 높인다.

무뚝뚝하지만 안나의 여정을 함께하는 크리스토프를 차윤해, 신재범이 연기한다. 안나의 외로움을 이해해주며 마음을 사로잡는 한스 역에는 김원빈, 황건하가 캐스팅됐다.

쾌활하고 순수한 눈사람 올라프는 무대에서 까다로운 넘버를 소화하는 것 외에도 연기, 퍼펫 연기와 무브먼트 등 다방면의 표현력을 요구하는 캐릭터다. 최정예 캐스트 정원영, 한규정, 이창호가 서로 다른 색깔의 매력과 센스로 밝은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희극인이자 크리에이터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엔터테이너 이창호는 뮤지컬 배우로 첫발을 내딛는다.

이 밖에 위즐튼 공작부터 퍼펫으로 구현되는 순록 스벤의 베테랑 조연진, 뛰어난 역량의 앙상블과 스윙 배우들이 '겨울왕국'을 완성한다. 위즐튼 공작 역에 임진웅, 정열이 캐스팅됐고, 유머러스하고 호기심이 많은 순록 스벤은 김시영, 김형준이 맡는다.

아울러 윤유경, 박종배, 권기중, 강기연, 신요셉, 이소윤, 김진식, 서경수, 손준범, 박희애, 이호영, 조해인, 강산, 오유진, 정이제, 최이안, 박지홍, 이용준, 강예나, 심예진, 이동주, 최진 이 출연한다. 어린 엘사 역은 이예나, 민솔, 정아인, 다니엘라, 어린 안나 역은 정세이, 강하은, 이유주, 나유현이 소화한다.

협력 음악 수퍼바이저 세바스티안 데 도메니코는 "모든 배우가 '겨울왕국'의 요소를 각자 다른 스타일로 훌륭하게 구현해냈다. 특히 한국 배우만의 고유한 소리 미학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관객들이 '겨울왕국'에 기대하는 음악적 스타일을 충족하면서도 이러한 고유한 진정성을 유지하며 작품의 독특한 음악적 스타일을 충족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원작에 이어 무대화를 이끈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 로버트 로페즈의 아름다운 음악, 제니퍼 리의 극본과 공연 예술의 장인들이 모여 뮤지컬의 순수한 즐거움과 감동으로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신비로운 빛의 오로라와 얼어붙은 아렌델, 엘사의 얼음 궁전 등의 명장면은 스칸디나비아의 자연과 세계관에 뿌리를 둔 눈부신 무대와 의상 디자인, 정교하면서도 세련된 안무, 감각적인 무대 연출과 놀라운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스펙터클로 구현된다.

서울 공연은 샤롯데씨어터 개관 20주년 기념작으로 8월 13일 개막하며, 이어 2027년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진행 예정이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이창호의 다른 소식

이창호
이창호
1시간 전
한국 초연 ‘겨울왕국’ 베일 벗었다…‘쥐롤라’ 이창호 올라프 발탁
이창호
이창호
2시간 전
디즈니 뮤지컬 ‘겨울왕국’의 첫 한국인 엘사는 정선아·정유지·민경아
이창호
이창호
3시간 전
'겨울왕국' 뮤지컬이 온다…'쥐롤라' 이창호, 올라프 전격 발탁
이창호
이창호
4시간 전
“인간 고유의 끈기·창의성, 미래인재 핵심조건”
이창호
이창호
5시간 전
뮤지컬 '겨울왕국', 정선아→박진주 캐스팅?이창호, 첫 뮤지컬 도전
이창호
이창호
15시간 전
“바둑은 둘이 만드는 예술...AI에 사고 주도권 뺏겨선 안돼”
이창호
이창호
21시간 전
'바둑계 거장' 이세돌·이창호 "AI의 답, 내 것으로 만드는 건 사람 몫"
이창호
이창호
23시간 전
이창호·이세돌 "AI가 답해도 질문은 인간 몫"…UNIST 강연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