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초연 ‘겨울왕국’ 베일 벗었다…‘쥐롤라’ 이창호 올라프 발탁
2026.05.07 13:56
오는 8월 한국에 상륙하는 디즈니 뮤지컬 <겨울왕국>의 출연진이 공개됐다.
공연제작사 에스엔코는 뮤지컬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 역에 정선아, 정유지, 민경아가 캐스팅됐다고 7일 밝혔다. 여동생 안나 역에는 박진주, 홍금비, 최지혜가 낙점됐다.
뮤지컬 <겨울왕국>은 국내에서도 천만 관객을 동원한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2018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상연됐으며 원작을 무대 위에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평가와 함께 브로드웨이 역사상 최고 사전 예약 기록을 세웠다. 한국에서는 이번이 첫 공연이다.
안나의 여정을 함께하는 크리스토프는 차윤해, 신재범이 연기한다. 안나의 마음을 사로잡는 한스 역에는 김원빈, 황건하가 캐스팅됐다.
쾌활하고 순수한 눈사람 올라프 역은 정원영, 한규정, 이창호가 맡는다. 이창호는 유튜브 채널에서 뮤지컬 <킹키부츠>의 ‘랜드 오브 롤라’를 부른 영상이 천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른바 ‘쥐롤라’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작품으로 본격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뮤지컬은 원작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인물들의 서사와 감정선을 한층 입체적으로 확장했다. ‘렛 잇 고(Let It Go)’를 비롯한 원작의 대표 넘버 8곡에 새로운 음악 12곡이 추가됐다.
스칸디나비아의 자연과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은 무대와 의상 디자인, 롭 에슈퍼드의 정교하면서도 세련된 안무, 감각적인 연출과 특수효과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디션을 이끈 협력 연출 에이드리언 샤플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엘사와 안나의 진정한 ‘케미스트리’(호흡)이고 그 관계가 겨울왕국의 핵심”이라며 “한국 배우들이 핵심을 훌륭하게 구현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 공연은 오는 8월 13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며 내년 부산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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