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봄비…그친 뒤엔 주말까지 쾌청한 봄날씨
2026.05.07 13:26
국내 장마 예상은 아직 일러
7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이동성고기압과 저기압(기압골)이 번갈아 영향을 미치는 전형적인 봄철 기압계 영향을 받고 있다.
이날은 북쪽에서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남하하면서 오후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
비구름대는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며 수도권과 충청권은 이날 밤까지, 강원과 호남·영남은 8일 새벽까지 비를 뿌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대부분 지역에서 5㎜ 안팎 또는 5㎜ 미만으로 많지 않겠다.
강원내륙·산지에는 8일 오후에도 곳곳에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기압골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간 뒤에도 상공의 찬 공기가 남아 대기 불안정을 만들기 때문이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이동성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주말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토요일인 9일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0일도 아침 7~14도, 낮 21~27도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별 9일 예상 기온은 서울 10~23도, 인천 10~20도, 대전 8~24도, 광주 7~23도, 대구 9~24도, 울산 10~24도, 부산 11~23도다.
하늘이 맑아 낮과 밤의 기온 차는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다음 주 후반으로 갈수록 평년보다 3~5도 높은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내주 초반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남서풍을 타고 유입되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북쪽 기압골 영향이 겹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일본에서는 남서쪽 섬 지역인 아마미와 오키나와에서 각각 지난 3일과 4일 장마가 시작됐다고 공식 발표됐다. 이는 평년보다 각각 9일과 6일 빠른 것이다.
장마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의 고온다습한 공기와 북쪽의 차가운 공기가 만나 정체전선을 형성하면서 장기간 비가 이어지는 현상이다.
기상청은 "아직 올해 장마 양상을 예측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며 "북태평양고기압이 예년보다 빠르게 확장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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