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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기온 오르는 주말… “당분간 북쪽 건조 공기 영향”

2026.05.07 13:54

초여름 날씨를 보인 6일 강원 강릉시 경포 저류지 메타세쿼이아 길의 연녹색 녹음이 짙어져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주말은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될 전망이다. 다음 주에는 건조한 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을 덮으며 점진적으로 기온이 올라, 낮 최고기온이 29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7일 정례 예보 브리핑을 열고 “당분간 우리나라에선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의 영향이 우세해, 이번 주말(9~10일)은 대체로 맑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클 것”이라 밝혔다. 공상민 예보분석관은 “최근 일본 오키나와에서 장마가 시작되는 등 남쪽에서 아열대성인 북태평양고기압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북쪽 상층의 찬 공기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으며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이 번갈아 지나가는 봄철 날씨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목요일인 7일 오후부터 8일 새벽까지는 북쪽 기압골이 지나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찬 공기가 빠져나간 뒤인 8일에는 낮 기온이 오르면서 대류 불안정으로 강원도 쪽에 약한 비가 내릴 수 있다. 잠시 떨어졌던 기온은 주말인 9~10일 건조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맑은 날씨로 다시 오를 전망이다. 9일 최저기온은 4~12도,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다음 주에도 기온이 꾸준히 오를 전망이다. 11~13일에는 남서풍의 유입으로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나, 주 후반에는 고기압 영향 아래 햇볕이 내리쬐고 동풍이 불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3~5도 높은 20도 후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압계의 변동성이 크다”고 공 예보분석관은 밝혔다.

일각에서는 일본 오키나와 등의 이른 장마를 거론하며 올해 한반도에도 이른 장마와 더위가 시작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현재 우리나라는 남쪽으로부터 습한 공기의 영향보다 북쪽의 건조한 공기의 영향을 더 받는 시기로, 당분간 정체전선에 의한 비구름대의 북상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이 많이 오르는 추세를 ‘여름철 폭염의 전조’로 보는 일각의 풀이에 대해서도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과는 무관하며, 북쪽 건조 공기의 영향으로 대기 하부에서 기온이 오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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