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전
국힘 책임당원 347명 김부겸 지지 "대구시민, 잡은 물고기 취급"
2026.05.07 12:11
| ▲ 국민의힘 책임당원 347명이 탈당 후 지난 6일 오후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선언했다. |
| ⓒ 김부겸선거사무소 |
6.3 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보수 인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박원일 대구 남구파크골프협회 부회장 등 국민의힘 책임당원 347명이 탈당하고 "대구의 미래를 위해 김부겸 후보가 대구시장이 돼야 한다"며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6일 오후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서 국가 발전과 대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자부하지만 지난 30년 동안 대구를 전국 꼴찌의 도시로 만들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은 시장, 국회의원 자리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해먹는 자리로 여겼다"며 "국민의힘은 대구 시민을 망태기 안에 잡아 놓은 물고기로 취급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우리 과오를 조금이라도 갚고 대구의 미래와 우리들의 자식들을 위해 지금 우리하 해야 하는 소명은 김부겸 후보가 대구시장이 되도록 적극 지지하는 것"이라며 "이것이 건강한 보수를 만들고 대구를 발전시키는 길"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3선 시의원을 지낸 김규학 전 의원이 탈당 후 김 후보를 지지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으로 다시 시의원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들 외에도 국민의힘 소속 김형렬 전 수성구청장이 선대위에 합류했고 문경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채홍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김 후보 캠프에서 총괄정책본부장을 맡아 공약을 점검하고 있다.
대구지역 교수 및 연구자들 김부겸 지지 선언 "새로운 선택 해야 할 대전환의 시기"
| ▲ 대구지역 교수와 연구자 139명이 7일 오전 김부겸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 ⓒ 김부겸선거사무소 |
7일 오전에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교수 및 연구자 139명이 "대전환을 위한 선택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김부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대구는 오랜 기간 축적된 산업구조의 한계, 청년 인구의 지속적 유출, 지역 경제 활력의 저하라는 복합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지역내총생산(GRDP)가 30년째 최하위라는 불명예는 지역 행정을 책임졌던 당의 실패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구의 미래는 결국 유권자 선택의 문제이며 동시에 책임의 문제"라며 "새로운 선택을 해야 할 대전환의 시기에 대구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대구 발전을 위해 ▲산업구조 재편과 경쟁력 있는 일자리 기반 구축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실행력 확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안정과 회복 ▲청년층의 정주 여건 개선과 기회 확대 ▲대구경북 통합 논의의 단계적·실질적 진전 등을 제안했다.
이처럼 보수 인사와 지식인들의 지지선언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 김 후보 측 관계자는 "과거 국민의힘을 지지하던 인사들이 대거 합류해 힘을 보태고 있다"며 "이제는 대구 시민들이 이념이 아닌 실용적인 관점에서 미래를 위한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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