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인니·태국·필리핀 국립박물관장 초청해 문화협력 강화한다
2026.05.07 11:09
[KF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송기도)은 오는 10일부터 6박 7일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세안 3개국의 국가급 박물관장을 한국으로 초청한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 확대라는 정부 국정과제 기조에 발맞춰, 한-아세안 간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협력 기반과 고위급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방한 인사는 인도네시아 문화부 산하 박물관·문화유적을 총괄하는 인도네시안 헤리티지 에이전시의 인디라 에스티얀티 누르자딘 대표, 태국 문화부 산하 국립박물관을 총괄하는 니타야 카녹몽콜 국립박물관 총괄 관장,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의 제레미 반스 국립박물관장 등 3인이다.
이들은 방한 기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리움미술관 등 국내 주요 문화기관을 방문하고, 대전 국가유산청 및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부산 KF아세안문화원 등을 찾아 한국의 문화정책과 운영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 문화 현장도 폭넓게 살펴보며 한-아세안 간 문화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오는 12일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문화협력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전환(DX)·AI 기반 문화교류, 한-아세안 문화교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KF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도출된 정책 제언과 사업 아이디어를 토대로, KF아세안문화원을 중심으로 한 전시 교류 등 한-아세안 간 쌍방향 문화교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운드테이블은 공개 행사로 진행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온라인 링크(https://forms.gle/j6BFdapeoXR6YaQ39)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KF 관계자는 "방한 인사들은 각국의 박물관 정책과 행정을 총괄하는 핵심 결정권자들"이라며 "이번 초청이 실질적인 협력 사업으로 이어져 한-아세안 간 쌍방향 문화협력 확대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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