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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가기 무섭다"…쇼핑하러 간 여성들 '공포'에 떤 이유

2026.05.07 10:15

다이소가 '번따 성지'라니…"무섭고 불쾌했다" 경험담 속속

화장품 매대 중심으로 불쾌 경험담 잇따라
女 이용객 "번호 거절했는데 계속 따라와"
사진=문경덕 기자

대형 서점에 이어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새로운 '번따(전화번호 따기)' 장소로 언급되면서 이용객들의 불쾌 경험담이 잇따르고 있다.

7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이소에서 겪은 일을 공유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원래 번따는 교보문고나 강남역 같은 곳이 '국룰'(국민 룰) 아니었나. 요즘은 다이소까지 번진 것 같다"고 적었다.

A씨는 퇴근길에 자주 들르던 대형 다이소 매장에서 화장품을 구경하던 중 한 남성이 주변을 맴돌며 말을 걸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남성은 "조명 아래서 피부가 좋아 보인다", "지금 쓰는 화장품이 뭐냐"는 식으로 접근했다고 그는 회상했다.

A씨는 "그냥 구경 중이라고 말하고 자리를 피하려 했는데 앞을 막아서며 번호를 달라고 했다"며 "거절했는데도 계속 말을 걸어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변 시선 때문에 민망해 거의 밀치듯 빠져나왔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도 비켜주지 않은 점이 특히 불쾌했다"고 토로했다.

이후 관련 내용을 검색하던 A씨는 온라인상에서 이미 다이소가 이른바 '번따 성지'로 언급되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일부 게시글에는 "다이소에서 쇼핑하는 여성은 검소하고 외모 관리도 한다" 등 이유로 화장품 매대를 번호 따기 장소로 추천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화장품 매대에 있는 여성을 특정 이미지로 판단하는 것도 불쾌하다"며 "다른 사람들도 조심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비슷한 논란은 앞서 대형 서점에서도 불거졌다. 지난 2월부터 교보문고 등 대형 서점이 이른바 '번따 성지'로 언급되면서 책을 보러 온 이용객들에게 연락처를 요구하는 사례가 온라인상에 공유됐다. 일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에서는 서점에서 번호를 묻거나 번호를 기다리는 장면이 콘텐츠처럼 소비됐고 조회수 100만회를 넘긴 영상도 등장했다.

하지만 이용객들 사이에서는 불쾌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실제 교보문고에서 연락처를 요구받았다는 한 이용자는 "매우 불쾌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온라인에서는 "책이 아니라 전화번호 쇼핑하러 왔냐"는 비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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