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12살 연하 아내, 가장 힘들 때 만나 혼전임신으로 결혼" [RE:뷰]
2026.01.14 19:29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12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4일 '노빠꾸 탁재훈' 채널을 통해 신정환의 출연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014년 결혼 후 슬하에 1남을 둔 신정환은 "방송에서 가족 얘기를 잘 안하는 이유가 있나"라는 질문에 "내가 안 좋을 때 만나서 그렇다. 힘든 과정을 봐서 그런 것"이라고 쓰게 말했다.
그도 그럴 게 앞서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필리핀 세부 카지노에서 억대의 판돈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던 터. 이 과정에서 스케줄 무단 펑크로 구설에 오른 신정환은 뎅기열 진단을 꾸며낸 것이 들통이 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날 신정환은 "누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나"라는 질문에 "그 와중에 아이가 생겼다"라며 혼전임신을 고백했다. 이에 신규진이 "전쟁통에도 사랑이 피어난다고 하더니"라며 웃었다면 탁재훈은 "이 얘기 처음 하는 거 아닌가"라며 놀라워했다. 신정환은 "그렇다. 이 얘기를 처음 한다. 다른 사람들은 '너희'처럼 묻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일갈,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다면 신정환은 어떤 남편일까. 이날 신정환은 "좋은 남편이 되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다"라며 "아내의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고 부부 사이는 좋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탁재훈이 "아내 앞에서도 아픈 척을 해본 적이 있나"라고 짓궂게 묻자 신정환은 "내가 뎅기열 사건 이후로 아픈 척을 하지 않는다. 진짜 아파도 어디 가서 시원하게 '링거 한 방 놔주세요'라는 말을 못한다"라고 토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선 탁재훈과 신정환의 특별한 우정도 공개됐다. 2000년대 초반 탁재훈과 컨츄리 꼬꼬로 활동했던 신정환은 "오늘 얘기를 안 하면 후회할 것 같다. 얼마 전 탁재훈이 내게 30년 만에 용돈을 보내줬다. 본인이 광고를 찍었다면서 '제수씨 계좌번호 좀 찍어줘' 하더니 돈을 보냈더라"며 탁재훈의 미담을 소개했다.
이에 탁재훈은 쑥스러운 듯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라. 수고했다"라며 서둘러 자리를 뜨는 것으로 신정환을 웃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노빠꾸 탁재훈'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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