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에 ‘알테쉬’ 제품 불안… 中 직구 주춤
2026.05.06 00:33
중국발(發) 온라인 직접구매(직구)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올 들어 주춤해졌다. 고환율이 지속되는 가운데, 알리·테무·쉬인(알테쉬) 등 중국 C커머스 제품을 둘러싼 안전성 불안이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5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중국 해외 직접 구매액은 1조227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6% 늘었다. 이는 2019년 4분기(-4.0%) 이후 가장 낮다.
중국 직구 증가율은 2020년 1분기(9.6%) 증가세로 돌아선 뒤 같은 해 2분기(55.7%)부터 지난해 3분기(19.9%)까지 줄곧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왔다. 이후 지난해 4분기 6.3%로 꺾였고, 올해 1분기에는 0%대에 그쳤다.
전체 직구액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2분기 67.4%에서 3분기 66.6%, 4분기 65.4%에 이어 올해 1분기 62.0%로 3분기 연속 줄었다. 중국 직구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1분기 전체 해외 직구액(1조9789억원) 역시 작년 동기 대비 1.2% 늘어나는 데 그쳤다.
반면 이른바 ‘역(逆)직구’로 불리는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59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 이같은 가파른 성장세는 K팝과 드라마, 음식 등이 세계적으로 유행을 끈 결과로 풀이된다.
전년 동기 대비 역직구 증가율은 2024년 4분기(13.7%)부터 올해 1분기까지 6개 분기 내리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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