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전
고려아연 1분기 영업이익 7461억원…전년 比 175%↑
2026.05.06 19:32
원자재 가격 상승에 귀금속 판매확대·희소금속 수요 흡수고려아연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175.2%증가한 7461억원이라고 6일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실적 발표가 의무화한 후 105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1분기 매출은 6조720억원이다. 작년 동기 대비 58.4% 증가했다. 순이익은 3540억원으로 117.9%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12.3%로 지난해 1분기 대비 5.2%포인트 증가했다. 앞서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지난해 4분기의 영업이익률과 비교해도 3%포인트 이상 개선됐다.
고려아연은 “지난 2월 발발한 이란 전쟁으로 유가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게 고조됐다”면서도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수급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실적 방어를 넘어 호실적의 밑바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금·은 등 귀금속 판매 확대와 가격 효과뿐 아니라 첨단·방위 산업 필수 소재인 안티모니 등 핵심광물에 대한 높은 수요를 적극 흡수하면서 성장성과 수익성 향상을 모두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고려아연은 이같은 호실적을 기반으로 2022년 최윤범 회장 취임 이후 추진한 신사업 전략 ‘트로이카 드라이브’(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이차전지 소재·자원순환 사업)도 지난해부터 서서히 이익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와 미국 테네시주에 약 74억달러(약 11조원)를 투자해 핵심광물 11종을 포함한 비철금속 13종을 생산하는 통합 제련소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미국 연방정부의 패스트트랙에 지정돼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속도가 붙고 있따.
최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를 방문한 스튜어트 맥워터 테네시주 부지사는 “전기 확보와 행정절차 지원 등 주정부가 적극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찾을 것”이라며 “미국 통합 제련소가 테네시주는 물론 한미 경제안보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고려아연은 이날 정기이사회를 열고 주당 배당금으로 5000원을 의결했다. 배당금 총액은 1천20억원 규모로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6월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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