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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으로 피해” CU 점주들, 140억원 청구

2026.05.06 16:40

지난달 30일 경남 진주시의 한 CU 편의점 내부./뉴스1

편의점 CU 점주 단체 중 하나인 CU가맹점주협의회가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에 파업으로 인한 피해액 140억원을 청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한 달 가까이 진행된 파업으로 물류 차질이 빚어지며 점주들은 발주한 상품을 제때 받지 못했다.

이날 협의회는 물건을 제대로 받지 못해 발생한 재산적 피해액 102억8000만원과 정신적 위자료 37억6000만원(점포당 20만원)을 합해 총 140억4000만원을 요구했다. 재발 방지와 공개 사과 요구도 담았다.

협의회는 “오는 15일까지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청구 금액에 대한 손해배상 소장 접수와 함께 파업 기간 중 화물연대의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해 형사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최종열 CU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점주 피해액이 구체적으로 산출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하기 위해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며 “피해액은 입증이 명확한 부분만 산정한 것으로 추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CU 물류를 담당하는 BGF로지스에도 대체 기사 배정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점주가 화물연대 소속 물류기사의 배송을 거부할 경우 대체 기사를 배정해 달라는 것이다.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단체 배송 거부와 가맹 계약 해지까지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담았다.

하동선 협의회 사무국장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힘없는 점주와 가족의 생계를 볼모로 삼은 것에 대해 점주들이 심한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물연대는 지난달 30일 BGF로지스와 단체합의서를 체결하며 파업을 종료했다. 합의서에는 운송료 7% 인상, 분기별 1회 유급 휴가 추가 보장,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 취소 등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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