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잊기 위해 술에 의존한 아내 사연…이호선 "살아온 게 기적" (이호선상담소)
2026.05.06 18:02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호선이 트라우마로 인해 술에 의존해 온 아내를 위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서는 먼저 셰익스피어의 비극 '오셀로'를 통해 가정을 병들게 하는 '오셀로 증후군(의처증·의부증)'의 위험성을 짚었다. 이호선 교수는 근거 없는 의심이 망상을 거쳐 확신으로 변하는 과정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상대를 안심시키는 '루틴'과 '안심 문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본격적인 상담에서는 끔찍한 트라우마를 잊기 위해 술에 의존하며 생명의 기로에 선 34세 아내의 '음주 전쟁'이 그려졌다. 아내는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뇌 상태가 80대 노인의 수준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으나, "술을 끊느니 차라리 죽겠다"며 고통을 호소해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호선 교수는 아내의 폭음 뒤에 숨겨진 잔인한 트라우마에 주목했다. 과거 성추행 피해와 열차 투신 사고 목격이라는 지우기 힘든 고통을 술로 견뎌온 아내의 고백에 이호선 교수는 "여기까지 살아온 것만으로도 기적"이라며 함께 마음 아파 했다.
특히 이 교수는 불안감으로 인해 아내를 감시하게 된 남편의 '공동 의존' 상태와 40kg이나 증량한 남편의 우울감을 날카롭게 짚어내며, '트라우마 전문 상담'과 함께 '술 없는 식사 한 끼' 등 현실적인 안정화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두 번째 상담에서는 연 매출 100억 신화 뒤에 숨겨진 부녀의 '무기력 전쟁'이 공개됐다. 7년 전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부도, 딸의 이혼이 겹치며 스스로를 고립시킨 아버지와 그 곁에서 숨 막히는 일상을 버티는 딸의 사연은 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이호선 교수는 서로를 걱정하는 부녀의 진심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며, 차갑게 얼어붙은 집안 공기를 깨뜨릴 반전의 메시지로 다시 시작할 용기를 북돋웠다.
한편 '이호선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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