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구촌 어울림 축제'…다문화 화합의 장
2026.05.06 13:21
이번 축제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와 전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내·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일반 시민 등 5천여 명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28개국 국기 퍼레이드와 함께 외국인·다문화 업무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이어 한국,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5개국의 전통 혼례복을 입은 신랑·신부가 무대에 올라 각국의 결혼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38개 전시·체험·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전통 혼례 문화 전시를 비롯해 어린이 경찰복 체험, 가상현실(VR) 체험, 무료 법률·비자 상담, 각국 전통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성남시에는 결혼이민자 6천400여 명을 포함해 3만2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 혼례'라는 새로운 문화 핵심 의례와 무료 법률·비자 상담 등을 통해 다문화 가족 지원은 물론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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