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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해지 시비로 보안요원 칼부림 날벼락…50대 현행범 체포[세상&]

2026.01.14 17:45

라이나생명 건물서 허리 부위 1회 찔러
현장서 5분 만에 현행범 체포
경찰, CCTV·목격자 토대로 수사


서울 종로구 청진동 라이나생명 본사의 모습.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서울 종로구 라이나생명 건물에서 보험 해지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50대 남성이 보안요원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종로구 청진동 라이나생명 본사 2층에서 보험 해지와 관련해 시비를 벌이던 50대 남성 A씨가 보안요원의 허리 부위를 과도로 한 차례 찔렀다. 흉기는 총길이 25cm, 날 길이 12.5c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보안요원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의식은 있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확인하고 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사건 개요 파악 중”이라며 “조만간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범행 약 5분 뒤인 오후 2시35분께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사건을 중요 사건으로 지정하고, 목격자 진술·현장 CCTV 영상을 확보해 범행 경위와 정확한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

종로경찰서 관계자는 “사건은 형사과로 이첩돼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신고자가 정확히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당시 같은 건물 2층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하신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사전 계획 여부·피해자와의 구체적인 갈등 경과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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