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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영업익 7배 뛰어 322억…금융 매출 결제 넘었다

2026.05.06 16:17

카카오페이가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결제와 송금 중심의 생활금융 플랫폼에서 투자·보험·광고까지 수익원이 넓어지면서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뛰었다. 특히 금융서비스 매출이 결제서비스 매출을 넘어서며 카카오페이의 성장축이 결제 기반 플랫폼에서 금융·자회사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의 1분기 연결 매출은 30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2억원으로 630.9% 늘었다. 순이익은 347억원으로 141.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0.7%, 당기순이익률은 11.6%로 모두 두 자릿수에 올라섰다.

거래액도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1분기 총거래액은 50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 증가했다. 매출 기여 거래액은 14조6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5% 늘었고, 전체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9% 수준을 유지했다.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잔고는 2조512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구성 변화가 이번 실적 발표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결제서비스 매출은 13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3% 늘었다. 온라인 결제는 13%, 오프라인 결제는 50%, 해외 결제는 20% 증가했다. 온라인 결제에서는 카카오 계열사가 아닌 외부 가맹점(Non-Captive) 거래가 24% 늘며 성장을 이끌었다.

금융서비스 매출은 14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0% 뛰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9%로 결제서비스 비중 46%를 웃돌았다. 투자서비스 매출은 국내 주식 거래대금 증가와 환율 효과가 맞물리며 137% 증가했다. 환율 효과를 제외해도 증가율은 95%에 달했다. 보험서비스도 여행자보험, 휴대폰보험, 초중생보험 등 핵심 상품 수요와 보험 상담 데이터베이스 판매 확대에 힘입어 78% 성장했다.

플랫폼서비스 매출은 160억원으로 67.4% 늘었다. 광고와 통신중개 매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대출서비스는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상품 다변화와 웹 내재화 효과로 전분기 대비로는 2분기 연속 회복세를 보였다.
비용 관리도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1분기 영업비용은 26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2% 증가했지만 매출 증가율을 밑돌았다. 광고선전비는 오프라인·제휴 마케팅 강화로 전년 동기 대비 늘었으나, 전분기와 비교하면 29.5% 줄었다. 인건비도 사업 확장과 전문인력 확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인공지능(AI) 활용에 따른 운영 효율화로 전분기보다 감소했다.

자회사 실적도 뚜렷하게 개선됐다. 카카오페이증권의 1분기 매출은 1001억원으로 분기 기준 처음 1000억원을 넘었다. 영업이익은 236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27억원의 55%를 1분기 만에 달성했다. 예탁자산은 1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고, 주식·연금 자산은 302% 늘었다. 1분기 순유입금은 3조7000억원으로 전년 연간 순유입금의 76% 수준까지 올라섰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도 외형 확대를 이어갔다. 1분기 매출은 24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5% 증가했다. 원수보험료는 201억원으로 66%, 정기납입 보험료는 66억원으로 157% 늘었다. 해외여행보험의 견조한 수요에 휴대폰보험, 초중생보험 등 정기납입 상품 성장과 펫보험 출시 효과가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카카오페이는 데이터 기반 결제 고도화와 에이전틱 인공지능(Agentic AI) 결제 인프라도 새 성장축으로 내세우고 있다. 자체 서비스 '페이아이'를 고도화하는 한편 '챗지피티 포 카카오'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연동을 마쳤다. 카나나 인 카카오톡과의 결제 연동도 준비 중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자회사의 약진과 더불어 데이터 기반 사업 모델과 신규 성장 동력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며 "기술적 혁신이 기업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장 기반을 견고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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