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 부족·계약취소…중동전쟁에 수출 중소기업 몸살
2026.05.06 16:50
6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2월28일부터 이날 낮 12시까지 접수된 중동전쟁 관련 중소기업 피해·애로(우려 포함)는 지난주 대비 23건 늘어난 756건으로 집계됐다. 피해·애로 569건, 우려 117건, 해당없음 70건이다.
피해·애로 발생 사례(복수응답)는 운송차질이 262건(46.0%)으로 가장 많았고 물류비 상승(206건·36.2%), 계약취소·보류(191건·33.6%), 출장차질(102건·17.9%) 등이 뒤를 이었다.
우려는 운송차질(79건 67.5%)이 가장 많았다.
한 기업은 전쟁 이후 원재료 가격이 40% 가량 상승한 가운데 원재료 재고를 한 달 가량 밖에 확보하지 못해 하반기 생산 일정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 다른 기업은 중동 바이어의 계약 취소 및 발주 중단으로 수출 물량이 전면 중단됐다. 대체 시장 또한 확보하지 못해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운 실정이다.
수출국별 피해 신고는 이란 93건(13.6%), 이스라엘 87건(12.7%), UAE·사우디아라비아 등 기타 441건(64.3%)으로 나타났다. 중동 외 국가 피해·애로 접수는 203건(29.6%)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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