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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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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1000마리 쐈더니 "순살은 없나요"…김선태가 털어놓은 후일담

2026.05.06 14:18

고3 응원 이벤트 뒤 뜻밖의 DM
침착맨 "다 맞춰줄 순 없어" 공감
'충주맨'으로 알려진 유튜버 김선태가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치킨 1000마리를 전달한 뒤 예상치 못한 반응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일부 학생들이 "순살은 없냐" "왜 고3만 주냐"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일담이 공개되면서 선의로 진행된 이벤트를 둘러싼 씁쓸한 분위기도 전해졌다.

김선태가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출연해 치킨 기부 이벤트 관련 후일담을 전했다. 침착맨 유튜브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오피스 빌런 삼총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침착맨, 김선태, 빠니보틀이 출연해 최악의 오피스 빌런 월드컵을 진행하며 직장 내 에피소드와 최근 근황 등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김선태는 최근 자신의 채널에서 치킨 프랜차이즈 BBQ와 함께 진행한 '고3 수험생 치킨 응원 이벤트'를 언급했다. 그는 해당 콘텐츠를 통해 치킨 1000마리를 충주 지역 고3 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김선태는 이 과정에서 당시 준비한 치킨이 뼈가 있는 메뉴였는데 이후 한 학생으로부터 "순살은 없냐"는 취지의 DM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당황했다"며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침착맨은 해당 반응이 악의적이라기보다는 "이왕이면 순살이 되느냐"는 정도의 의미였을 수 있다고 짚으면서도 모든 요구를 다 맞춰주기는 어렵다고 공감했다. 김선태 역시 "그걸 어떻게 다 맞추냐"며 난감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김선태는 또 다른 반응도 소개했다. 그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에 한 고2 학생이 "왜 고3만 주냐, 고2는 안 주냐"는 식으로 항의했다고 전했다. 김선태는 이 같은 반응을 접한 뒤 "한 번 해보니 먹먹하더라"고 말하며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침착맨은 "좋은 이야기보다 그런 이야기 하나가 더 기억에 남는다"며 김선태의 심정에 공감했다. 함께 출연한 빠니보틀도 일부 반응 때문에 다수가 피해를 보는 상황을 언급하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김선태는 충주시청 홍보담당관실에서 뉴미디어팀장으로 근무하며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운영을 맡아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월 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한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콘텐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김선태의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약 166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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