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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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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순살 아니냐고"…고3에 치킨 1000마리 돌린 김선태가 받은 뜻밖의 반응

2026.05.06 15:27

김선태 전 주무관. 충주시 유튜브 채널 캡처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이끌며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린 전직 공무원 유튜버 김선태 씨가 학생들에게 치킨 1000마리를 기부한 뒤 예상 밖 반응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5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공개된 '오피스 빌런 삼총사' 영상에서 김 씨는 "관내 고3 학생들한테 치킨을 돌렸는데 뼈 치킨이었다"며 "그런데 '순살은 없냐'고 DM(다이렉트메시지)이 와서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에 침착맨은 "악한 이유는 아닐 거다. '이왕이면 순살 되냐?' 이런 느낌이었을 것"이라며 "사실 취향을 다 맞춰줄 수는 없다"고 위로했다.

김 씨는 또 "고3 학생들에게 드린 건데 어떤 고2 학생이 '왜 고3만 주냐, 고2는 안 주냐'라고 화를 내기도 했다"며 "한 번 해보니 먹먹하더라"라고 했다.

침착맨은 "원래 좋은 이야기보다 그런 반응 하나가 더 기억에 남는다"고 공감했다. 함께 출연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은 "요즘 초등학교 운동회도 순위를 없애지 않냐. 소수의 반응 때문에 나머지가 피해를 보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앞서 김 씨는 치킨 프랜차이즈 BBQ와 협업 콘텐츠를 진행하며 충주 지역 고3 학생들에게 치킨 1000마리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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