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구나무까지 가능"… 공장 투입 앞둔 현대차 아틀라스 근황
2026.05.06 16:18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틀라스'의 장기가 또 추가됐다. 이번에는 물구나무 등 사람도 어려운 기계체조 동작을 자유자재로 해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5일(현지시간) 아틀라스가 고난도 기계체조 동작을 보여주는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아틀라스는 두 팔로 온몸을 지탱하는 물구나무로 가뿐하게 몸을 풀더니 두 다리를 뒤로 젖혀 몸을 L자로 만드는 이른바 'L-시트(L-sit)' 자세까지 취했다. 이어 몸을 위로 뒤집어 정자세로 일어났다. 하나같이 상체와 팔 관절을 정밀하고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어야 가능한 동작들이다. 단순한 균형잡기나 반복 동작 수준을 넘어섰다.
특히 접지 면적이 작은 양손으로 전신의 무게를 흔들림 없이 지지하는 모습은 아틀라스가 높은 기술 단계에 도달한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설명했다.
영상에 등장한 아틀라스는 지금까지 공개됐던 연구형 모델이 아닌 개발형 모델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의 작동 영상을 보여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발형 모델은 자율학습 능력과 어떤 작업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유연성을 갖춰 제조 현장에서 효율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투입하고 공정 단위별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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