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유격수' 김민재 롯데 코치 별세
2026.01.14 16:20
프로야구 롯데의 1992년 우승 멤버이자 국가대표 유격수로 활약하며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신화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전승 우승에 힘을 보탰던 김민재 롯데 드림팀 총괄 코치가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
김민재 코치는 부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 롯데에 입단해 1992년 롯데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프로 3년 차인 1993년부터 본격적인 주전 유격수로 도약해 2001년까지 롯데 내야를 지켰다. 이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를 거쳐 2009년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현역 시절 김민재 코치는 견고한 수비 능력과 재치 넘치는 주루 능력을 보여줬고, 19시즌 통산 2111경기 타율 0.247, 1503안타, 71홈런, 607타점, 174도루를 남겼다.
한화에서 뛰던 선수 생활 말년에는 국가대표 유격수로 선발돼 2006년 WBC에서 한국 야구의 4강 신화에 일조했다. 또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전승 우성에 힘을 보탰다.
은퇴 이후에는 한화와 KT, 두산 베어스, SSG 등에서 코치로 일하다가 김태형 감독의 부름을 받고 지난 2023년 친정 롯데 자이언츠에 수석 코치로 복귀했다.
2024년 고인은 병원 검진 중 지병을 발견했다. 이후 롯데 구단은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2군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2026년에는 몸 상태를 배려해 2026시즌 드림팀(재활군) 코치로 임명했다.
김민재 코치는 지난해 말 갑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되면서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롯데 구단은 장례 절차를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장윤정씨와 자녀 김동욱, 김현지씨가 있다. 빈소는 부산시민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6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부산 영락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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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jyoung@chosunbiz.com
김민재 롯데 자이언츠 드림팀 총괄 코치가 담관암 투병 끝에 14일 별세했다. /뉴스1
프로 3년 차인 1993년부터 본격적인 주전 유격수로 도약해 2001년까지 롯데 내야를 지켰다. 이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를 거쳐 2009년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현역 시절 김민재 코치는 견고한 수비 능력과 재치 넘치는 주루 능력을 보여줬고, 19시즌 통산 2111경기 타율 0.247, 1503안타, 71홈런, 607타점, 174도루를 남겼다.
한화에서 뛰던 선수 생활 말년에는 국가대표 유격수로 선발돼 2006년 WBC에서 한국 야구의 4강 신화에 일조했다. 또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전승 우성에 힘을 보탰다.
은퇴 이후에는 한화와 KT, 두산 베어스, SSG 등에서 코치로 일하다가 김태형 감독의 부름을 받고 지난 2023년 친정 롯데 자이언츠에 수석 코치로 복귀했다.
2024년 고인은 병원 검진 중 지병을 발견했다. 이후 롯데 구단은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2군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2026년에는 몸 상태를 배려해 2026시즌 드림팀(재활군) 코치로 임명했다.
김민재 코치는 지난해 말 갑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되면서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롯데 구단은 장례 절차를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장윤정씨와 자녀 김동욱, 김현지씨가 있다. 빈소는 부산시민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6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부산 영락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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