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도 AX…"AI가 고객 응대, 무인우체국 모델 개발"
2026.01.13 17:56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올해 우편·물류 서비스의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국민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는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문화 및 우정분야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배경훈 부총리 및 과기정통부 장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업무보고를 위해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와 오기호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곽 직무대리는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우편 물류 체계를 혁신하고 AI가 고객을 응대하는 무인 우체국 모델을 개발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2026년 중점 추진과제 중 AI 중심 기술 고도화 혁신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AX 물류혁신과 AI 무인 우체국을 실증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통신사나 쿠팡 등과 같은 해킹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보보호 체계도 강화한다. 사용자 접근제한과 더불어 자동암호화 등으로 이용자 정보 유출을 막는다.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향후 5년 동안 AI 스타트업과 인프라에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업무 현장에도 ‘위험요인 상담 AI 챗봇’을 도입하는 등 업무 전반에 AX를 추진한다.
우편물 국내운송, 우편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우체국 물류 지원단에서도 AX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화물차 자율주행 실증과 AI 기반 위험감지 지게차 운영 등으로 물류 체계 자동화 개발에 착수한다.
오 이사장은 “지난해 성과로 무인 화물 운송 등 AX 사업이 진행됐다”며 “AI 기반 지게차 운영 등 AI 대전환 중기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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