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한양대 종합병원·암센터 건립 가속…한양학원·의료원과 맞손
2026.01.14 15:43
이민근 시장 “병원·의료산업 클러스터 및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 기대”
안산시가 한양대학교와 함께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안산시는 14일 오후 한양대학교 ERICA 프라임컨퍼런스홀에서 학교법인 한양학원, 한양대학교, 한양대의료원과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산에 미래첨단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한양대학교 에리카를 중심으로 지역의료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윤호주 한양대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과 김 이사장 등 한양대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과 의료 기반 확충을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약속했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2019년과 2022년에 한양대학교와 ‘한양대병원 유치를 위한 상생발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양 기관은 그동안 협약에 따라 협력 TF팀을 구성, 한양대학교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안산시-한양대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안산시 관계자는 “오늘 협약으로 협약 대상이 한양대학교에 학교법인인 한양학원과 한양대의료원까지 확대한 만큼 실행력이 한층 더 강화됐다”라고 설명했다.
안산시는 또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 실무진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종합병원과 암 치료 특화센터 등 전문 의료시설 도입 방향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단계별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논의한다.
특히 실무협의체는 병원의 규모와 형태, 착공 시기와 개원 일정 등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확정한 뒤 공개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그간 추진해 온 협력과 논의를 이행 단계로 옮기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한양대 에리카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건립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탄탄한 의료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안산이 미래 첨단 의료산업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기도, 중앙정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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